관절염에 걸린 반려동물과 사는 법

조회수 2020. 1. 17. 17: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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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에 걸린 반려동물과 사는 법 Chapter.1
사람이 관절염이 생기 듯
반려동물도 피해갈 수 없는
과제입니다.
관절염에 걸린 반려동물을 위해
어떤 대처를 하고 있나요?

관절염에 걸린 반려동물은 미끄러운 마루, 가파른 층계, 찬바람 등 주위에 변화에 잘 대처하지 못합니다. 안전하고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게 집 주위를 다소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과 사료 그릇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편안한 높이에 두고 바닥에는 고무 매트나 출입문용 카펫을 깔아둡니다.

● 반려동물이 앉아있거나 잠든 사이에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패드로 관절을 감싸줍니다.


● 미끄러운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깔개를 깔아줍니다.

출처: kari shea-unsplash

반려묘가 화장실 안으로 넘어가기 힘들 수 있으니 모래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을 만큼만 남기고 한쪽 측면을 낮춰줍니다.

● 높은 층계, 소파 등 아픈 관절로 오르내리기에 무리가 갈 만한 높이에는 디딤돌 등을 놓습니다.


● 관절이 너무 뻣뻣해서 층계를 이용할 수 없는 애완동물은 층계를 오르려고 시도하다가 떨어지고 다칠 것입니다. 층계를 안전 문으로 막아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 큰 반려견이라면 넓고 긴 가죽 끈이나 두껍고 튼튼한 직물로 가슴을 싼 다음 양손으로 끝을 쥐고 당겨주면 반려견이 일어서거나 몸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삼각건을 차에 탈 때나 층계를 오를 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긴 밤을 보내는 아픈 동물은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병이나 물주머니를 타월에 싸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운 패드를 반려동물의 침대 속에 넣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야외에서 생활을 한다면 더욱 지켜봐야 합니다. 스스로 넘어지거나 다치기도 하며 날씨가 차고 습하면 몸이 뻣뻣해질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손질해줘야 합니다. 동물들은 관절의 유연성으로 잃었을 때 평소 하던 대로 자기 몸을 긁거나 손질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반려묘는 모피가 헝클어지거나 더러워질 것입니다. 규칙적으로 손질을 해주면 반려동물의 마음을 편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애정을 듬뿍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람보다 빠른속도로 가는
반려동물들의 시간!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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