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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치 대화면과 탄탄한 사양의 노트북, GIGABYTE AERO 17W

조회수 2020. 1. 21. 13: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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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BYTE AERO 17W
PC 게임을 하기 위함에 있어서 최근에는 데스크탑뿐만 아니라 게이밍 노트북을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꽤나 늘고 있다.

고정적이고 많은 자리를 차지 하는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을 놓을 자리, 어탭터를 꼽을 만한 적당한 자리만 차지하는 게이밍 노트북이 공간 활용적인 면에서나, 휴대성적인 측면에서나 데스크탑 보다 장점인 부분이 분명 있기 때문이다.

데스크탑 보다는 다소 비용적인 부분, 성능적인 부분은 일부 아쉬움이 있지만,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그 차이가 줄어든 만큼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노트북들의 아쉬움중에 하나라고 꼽혔던 디스플레이 크기 개선이 게이밍 노트북에 많이 적용되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

게임에 있어서 더 큰 화면은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기 때문인데, 노트북에서도 큰 편으로 생각되던 15인치 보다 더 큰 17인치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중 무게와 성능의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하면서도, 탄탄한 사양들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기가바이트의 최신 AERO 시리즈에 17인치 모델이 등장해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바로 AERO 17W모델이다.
■ AERO 시리즈의 정체성을 유지한 17인치 노트북
기가바이트 AERO 시리즈의 정체성이라 함은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짧게나마 정리할 수 있다.

그런면에서 성능은 잠시 뒤 알아보기로 하고 먼저 노트북의 외형 및 구성 부터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한다.

기본적인 블랙컬러 바탕의 AERO 17W모델의 외형은 그동안의 AERO 시리즈처럼 날렵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17인치임에도 그리 커보이지 않는 크기를 갖추고 있다.

상단면에 음각된 AERO 마크에는 전원을 키면 화이트 LED를 적용에 LED감성을 자극해주는 한편, 후면에는 내부의 강력한 쿨링으로 열기를 배출해줄 수 있도록 넓은 배기구를 디자인 해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AERO 17 WA의 두께는 약 2cm를 살짝 넘는 수준으로 우리가 알고 있던 두꺼운 게이밍 노트북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모습으로,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들고다니기에도 문제없을 AERO 시리즈 다운 모습이다.
무게의 경우에는 약 2.6kg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2kg 중반대를 지니고 있는 부분은 가볍다라고 말하긴 어려운 것이 솔직한 사실이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 AERO 17W모델은 17인치 모델이라는 점이다.

다른 게이밍 노트북들의 경우에는 15인치임에도 3kg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흔한 만큼, 17인치의 AERO 17W 모델의 2kg 중반대의 무게는 결코 무겁게 나왔다고 보기 어렵다.

AERO 시리즈의 정체성은 가볍고 얇다, 그럼에도 강력한 성능을 추구하는 만큼, 후술할 성능과 17인치 모델의 이정도 무게는 충분히 감안하고 사용할 정도이며 오히려 게이밍 노트북 측면에서는 가볍다고 할 수 있다.
양 사이드에는 다양한 포트들을 지원하는데, 앵간한 외부 장치들은 모두 연결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이고 있다.

좌측면에는 랜포트를 시작으로 SD 카드 리더기 포트, USB3.1(타입A Gen1)2개, 마이크 및 헤드폰 단자 각각 제공되며, 우측면에는 DC 전원 포트 및, HDMI 2.0, DP1.4를 지원하는 USB 3.1 타입C 포트,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USB 타입C 포트, USB 3.1(타입A Gen1)포트가 지원되는 모습이다.

특히, 카드리더기는 UHS-II를 지원해서 최신 SD카드 전송속도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고, 썬더볼트3는 외부 장치의 빠른 전송속도 지원과 충전, 디스플레이 출력까지 지원하는 등 크리에이티브 환경에서도 더욱 유용한 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HDMI 2.0 포트의 경우, 4K 60Hz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고성능 외부 모니터와의 연결에도 부족함 없는 활용을 할 수 있다.
■ 보호디자인 베젤 17인치, LG IPS 144Hz 지원, Pantone 인증까지
본격적으로, 노트북을 열어보면, 17인치의 대화면이 나타난다.

최근 많은 디스플레이가 외부 베젤을 줄여 높은 몰입감을 나타내는데, 이 방향성이 최근 노트북들에도 많이 전해지고 있고, 이로 인해 노트북의 면적은 줄고 화면 크기가 더 커질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많이 선보여지고 있다.
AERO 17W 모델은 여기에 더해, 얇은 베젤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내구성까지 보충하기 위한 특별한 고무 베젤 범퍼를 적용, 얇은 외부 베젤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디스플레이 끝을 3면으로 보호해 혹시나 노트북을 덮으로때, 혹은 위에서 압력이 가해질때를 대비할 수 있는 튼튼한 디자인 까지 신경쓴 모습을 볼 수 있다.
AERO 17 WA의 디스플레이 자체 스펙 역시 뛰어난 제품을 활용하고 있는데, 게이밍 노트북으로 디자인된 만큼 게이밍에 적합한 144Hz 고주사율 지원 디스플레이이며, LG IPS 패널을 탑재하고 있어 색감적인 부분이나 시야각 측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색감적은 측면에서는 X-Rite의 Pantone 인증을 취득했으며, 일명 캘리브레이션이라고 하는 색감 보정이 적용되어 컬러의 원색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주는 디스플레이이다.
실제로, 위 영상은 144Hz를 활용한 게임플레이 모습을 담아보았으며, 사진은 HDR 옵션을 사용해 고화질 HDR 유튜브 영상을 살펴본 모습이다.
■ RGB 지원 풀배열 키보드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할때, 의외로 많이 살펴보는 부분이 바로 키보드다.

일부 사용자들은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고도 기본 키보드가 불편해서 별도의 키보드를 장착하고 활용하는 등, 기본 키보드의 구성과 디자인, 활용성도 게이밍 노트북을 선택하는데에 있어서 많이 고려되는 포인트중 하나라 할 수 있다.

AERO 17W 모델의 키보드는 그런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일단 화려한 RGB 효과를 바탕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매력적인 AERO 17W키보드는 게임에 적합한 수준의 키압 및 타건감을 제공해 필자 개인적으로는 어떤 게임을 하더라도 굳이 별도의 키보드까지 활용할 필요는 없는 수준이라고 보여진다.

또한,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RGB 효과 변경, 매크로 설정까지 지원하기때문에, 구성과 디자인, 활용까지 삼박자 모두 갖춘 키보드라고 할 수 있겠다.
외에도, 넓은 터치패드를 통해 마우스가 없을 시 편리하게 터치패드를 이용할 수 있고, 여기에 지문인식을 위한 센서 에어리어도 지원되어 보안적인 부분까지 커버할 수 있는 터치패드도 제공된다.
■ AERO 17W사양, 크리에이티브한 NVIDIA Studio 지원 그리고 게이밍 성능
본격적으로 AERO 17 WA의 사양과 성능을 알아볼 차례다.

AERO 17 WA는 인텔 인사이드 제품으로, 모든 내부사양이 인텔 기반에 최적화된 사양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기본적인 특징이다.

CPU는 인텔 9세대 i7-9750H가 장착되어 있으며 기본 2.6GHz 클럭에서 부스트시 4.5GHz까지 상승하는 고성능 CPU다. 또한, 6코어 12스레드가 제공되기 때문에, 게임성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편집, 업무 활용등의 능력에서도 CPU 성능은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는 삼성 DDR4 2666MHz 8GBx2, 총 16GB가 기본사양이다.

그래픽은 NVIDIA 지포스 RTX 2060 6GB 모델이 탑재되어 있어 왠만한 게임들은 사양걱정없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수준의 제품이 탑재되어 있다.

이외에도 킬러 E2600, 와이파이 6 AX1650 지원, 블루투스 5.0 지원이 있으며, 사운드 역시 NAHIMIC3로 입체적인 사운드까지 제공하고, 높은 사양의 제품들이 탑재된만큼, 94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번에는 AERO 17 WA의 사양에 이어 게이밍 성능을 살펴볼 차례다.

게임은 인기 게임들의 벤치마크와 실제플레이를 프랩스로 체크 해보는 방식으로 측정해 보았다.

기본적인 프리셋은 게임에 따라 높음, 매우 높음 등으로 조정되어 있으며, AERO 17 WA의 최대 해상도인 FHD 해상도에서 평균 프레임을 체크 해보았다.
모든 옵션을 최고 옵션으로 체크한뒤 플레이 해본 두개의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은 벤차마크 프로그램이 없는 만큼, 상황에 따라 평균 프레임이 변동될 순 있다.

그래도 최고 옵션으로 60프레임 이상을 넘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만약 144Hz 고주사율 효과를 더욱 보고 싶다면, 그래픽 옵션에서 일부분을 타협하면 확실히 좋은 프레임으로 게임을 고주사율로 즐길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AAA급 그래픽을 보여주는 액션게임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는 HIgh 옵션 벤치마크로 78프레임을 뽑아주었으며 많은 유닛이 등장하고 다수의 연산기능이 적극 활용되는 토탈워 삼국지의 경우에도 High 옵션에서 60프레임 이상을 보여주는등, 게임 플레이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수준의 게임성능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국내 온라인게임과 같은 부분들은 매우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리라고 보고, 만약 AAA급 게임을 위주로 하고 싶다 하더라도 문제 없이 즐겨나갈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 탄탄한 성능과 사용자를 위해 디자인된 노트북
AERO 17W 모델은 탄탄한 성능을 기반으로한 데스크탑 혹은 그이상의 어떤 작업이든 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는 생각이다.

AERO 시리즈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내실이 차곡차곡 쌓여온 모습으로, 이번 AERO 17W모델은 17인치 사이즈의 노트북이 보여줄 수 있는 높은 포텐셜이 그대로 사용자에게 전해진다.

수준급의 LG IPS 144Hz 디스플레이의 색감과 HDR을 비롯해 화려한 키보드, 그리고 AAA급 게임과 여러 작업능력이 뛰어난 내부 성능까지 모두 골고루 겸비한 모습이다.

본문에서는 따로 이야기 하지는 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AI 기술중에 하나인 에저AI를 통해 배터리 관리부터 게임 성능 최적화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이번 AERO 17W 모델은 고사양으로 인해 게이밍 노트북 포지션으로 보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용자에 상황에 맞게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고 볼 수 있어 단순히 게임만을 위한 노트북은 아니란 생각이다.

따라서, 17인치급의 넓은 화면과 부족함 없는 성능, 어떠한 상황에서의 사용에도 부족함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이번 기가바이트 AERO 17W 모델을 갖추는 걸 고려하는 것이 2020년의 첫번째로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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