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를 실사화한다면 이런 느낌?

조회수 2020. 01. 23. 0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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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예능이 아니다. 한 편의 농구 드라마다. '핸섬타이거즈'!

[이것은 영업글이다]


농구 소재 작품의 최고봉은 뭐니뭐니해도 '슬램덩크' 아니던가!


농구 잘 몰라도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를 다 알 만큼 가장 대중적이다. 


최근 '슬램덩크'의 냄새를 풍기는 드라마, 아니 예능 프로그램이 절찬리 방영 중이라는데...  

출처: SBS

그렇다, 매주 금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SBS '핸섬타이거즈'가 그 주인공!


지난 10일 첫방송 후 '핸섬타이거즈'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둘째 주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7위에 랭크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첫 방송 시청률 또한 3.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고, 2주차인 17일 방송분은 0.1% 상승했다. 

그런데 왜 '슬램덩크'라는 거지?

소개란에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써있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방영분만 봤을 때 예능으로서 웃음을 유발하는 내용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저는 이 프로를 예능적으로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볼 때는 다큐에 가까운 것 같거든요.
-서장훈-

[1월 24일 예고] 호랑이 잡으러 온 농구 괴물들!

대신, 실제 경기를 방불케하는 긴장감과 전개로 2시간 방영시간을 꽉꽉 채우고 있다.


여기에 감독직을 맡은 서장훈부터 스타 10인까지 10000%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그래서 시청하는 도중 핸섬타이거즈 팀에게서 '슬램덩크' 북산고가 떠오르기도.

출처: '핸섬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

아직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수 있을 텐데. 그래서 준비한 '핸섬타이거즈' 영업글!


다른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핸섬타이거즈' 만의 매력을 지금부터 소개하겠다.

핸섬팀의 강백호 & 서태웅

'슬램덩크'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캐릭터, 강백호과 서태웅. 각각 성장형, 천재형의 대표격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핸섬타이거즈'에도 강백호와 서태웅이 존재한다. '얼굴 천재' 차은우와 '에이스' 문수인이다. 

출처: '핸섬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

그동안 잘생김으'로 주목받은 차은우지만, '핸섬타이거즈' 내에선 누구보다도 농구를 향한 열정과 지기 싫어하는 승부욕을 드러내는 열혈남으로 부각되고 있다.


휘문중학교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출처: '핸섬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
이타적인 플레이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기긴 했으나, 홀로 무득점을 기록해 남몰래 속앓이 했던 차은우.

경기가 끝난 뒤, 홀로 코트에 남아 서장훈으로부터 레이업 슛 특훈까지 받았다. 

차은우, ‘전설’ 서장훈으로부터 배우는 가뿐한 레이업 슛

1대 1로 배우면서 자신의 잘못된 스텝과 슛 동작까지 완벽하게 고친 차은우, 이렇게 한 단계 성장했다.


이후, 서장훈의 첫 훈련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완벽하게 습득했다. 좋은 집중력과 향상된 폼, 빠른 전술 이해도로 서장훈에게 특급칭찬을 받았다.

“차은우 집중 잘해” 서장훈, 차은우 기본기에 대한 진심 어린 칭찬

서장훈 감독에게
최상등급
받은 은우 차!
이것이야말로 핸섬타이거즈의 강백호 아닌가.
성장캐 차은우의 발전을 지켜보는 게
'핸섬타이거즈'의 관전포인트 되겠다.
출처: 문수인 인스타그램

키 192cm인 문수인은 모델 출신으로 핸섬타이거즈 팀에 합류하기 전부터 연예계에서 소문난 농구 천재다. 


'상금사냥꾼'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전국 농구대회를 찾아다니면서 실력 발휘를 해왔다. 연예인 농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건 다 이유가 있었다.

‘상금 사냥꾼’ 문수인, 상대편도 리스펙트 하는 실력!

휘문중학교 과의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상은 단연 돋보였다. 유일하게 팀 내 30점 이상의 득점을 내며 휘문중학교 농구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장훈 또한 문수인을 보며 "선수 출신이 아닌데 선수급으로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다. 


독보적인 활약 덕분에 그는 첫방송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회 방송분에도 실검 1위를 기록했단다)

첫 공식 훈련에서도 문수인은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각종 테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고, 전술훈련에서도 곧잘 수행했다. 
연예계에서 농구 잘한다고 알려진 이상윤, 서지석도
문수인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서태웅의 스멜이 느껴진다. ㅎㅎ
출처: 문수인 인스타그램

농구인으로 컴백(?)한 서장훈

출처: 뉴스에이드 DB
그동안 예능인으로 활약해왔던 서장훈이 '핸섬타이거즈'를 통해 잠시 본업(농구)으로 돌아왔다.

'뭉쳐야 찬다'의 안정환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조금 달랐달까. 농구공 앞에서 서장훈은 진지함 그 자체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실제 '아마추어 대회 출전'이라는 목표로 임하고 있는 만큼, 서장훈은 선수시절 뿜어냈던 카리스마로 선수단 전체를 휘어잡고 있다.


특히, 체력테스트와 전술훈련에서 선수들은 서장훈의 아우라에 바짝 쫄았을 정도.

‘호랑이 감독’ 서장훈, 공포의 체력 테스트 결과에 실망

보기만 해도 살 떨린다

서장훈, 전술 완벽 소화한 이상윤에 감격!

평소 엄격+근엄+진지+냉정 모드이지만, 선수들이 잘할 때는 확실히 "잘했다"고 아낌없이 칭찬한다.


'슬램덩크'의 안 감독과는 다른 스타일로 지도하지만, 서장훈만의 반전 매력에 보는 이들도 흠뻑 빠질 것이다.

출처: '핸섬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
과거 '국보센터'라는 명성답게, 그의 전술 또한 엿볼 수 있다. 

손발을 제대로 맞춰보지 않은 핸섬타이거즈의 첫 경기에서 그는 선수들에게 속공 전술을 지시해 휘문중학교 골밑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서장훈 감독의 지시로 만들어 낸 속공 작전 성공 (ft.강경준 첫골)

국가대표 출신 클래스, 여전합니다
출처: '핸섬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

진입장벽 낮은 스포츠 중계

기획단계부터 진정성과 전문성을 강조한 만큼, '핸섬타이거즈'는 연출 및 구성 부분에서도 다른 스포츠 예능과 차별화된 지점을 드러내고 있다.

출처: '핸섬타이거즈' 방송화면 캡처

먼저, 핸섬타이거즈 팀의 경기 중계는 정우영 아나운서와 배우 박재민 듀오가 맡고 있다.


휘문중학교와의 첫 경기에서 전문가급의 농구지식과 양 팀 선수들의 장단점 파악 및 핵심 장면들을 콕콕 집어내며 시청자들을 1열로 끌어들이는 데 한 몫 했다. 

출처: '핸섬타이거즈' 방송화면 캡처
출처: '핸섬타이거즈' 방송화면 캡처

투쓰리 포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공격, 수비 전술과 에잇 세컨 바이얼레이션 같은 규칙은 농구를 모르면 외계어처럼 다가올 텐데. 


하지만 '핸섬타이거즈'는 농알못 시청자들을 위해 친절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다이나믹한 연출을 위해 유명 농구게임을 연상케 하는 카메라 구도와 자막 효과 등은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출처: '핸섬타이거즈' 방송화면 캡처

오는 24일, 핸섬타이거즈 팀이  바다를 건너 온 농구괴물들과 한 판 승부를 펼친다고 한다. 

이번 경기 또한 드라마틱하다는 관계자의 전언!

이번 경기는 또 어떨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By. 석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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