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퀸과 버즈 오브 프레이
조회수 2020. 1. 24. 08:50 수정
DC의 색다른 히어로 팀 버즈 오브 프레이
마고 로비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DC의 새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가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역시 원작이 있다. 1996년 시작된 버즈 오브 프레이 코믹스는 오라클, 블랙 카나리, 헌트리스 중심의 이야기로,
조커에 의해 장애를 입게 된 배트걸이 여러 히어로들을 불러 모아 작전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영화는 코믹스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할리 퀸이 주도해서 팀을 꾸린다는 점이다.
2002년에 TV 드라마로 실사화된 적 있었는데, 여기에선 할린 퀸젤 박사(할리 퀸)가 적으로서 등장했다.
여성 위주로 이루어진 버즈 오브 프레이는 일반적인 히어로 팀과는 성격이 좀 다르다.
몇몇을 빼고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적합한 요원들을 파견하는 인력사무소에 가깝다.
영화의 멤버들에 대해서는 아직 영화를 안 봐서 모르니까 코믹스에선 어떻게 나왔는지 살펴보자.
#할리 퀸
이젠 설명이 필요없는 캐릭터로, 이상할 정도로 싸움을 잘 한다.
이젠 설명이 필요없는 캐릭터로, 이상할 정도로 싸움을 잘 한다.
이젠 조커의 그늘을 벗어나 히어로와 빌런을 넘나들며 하나의 주체적인 캐릭터로 성장했다.
마고 로비가 또 할리 퀸을 연기하지만, 이 영화의 무대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는 다른 세계라는 설정이라고.
#블랙 카나리
배트걸의 절친으로, 소리를 질러서 강력한 음파를 발사할 수 있다.
배트걸의 절친으로, 소리를 질러서 강력한 음파를 발사할 수 있다.
저스티스 리그의 일원이며, 배트맨과 더불어 DC 최고의 무술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린 애로우의 연인이기도 해서 팀 애로우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
영화에서는 저니 스몰렛벨이 역할을 맡았다.
#헌트리스
마피아의 딸이었으나 가족이 몰살된 후 범죄와 싸우는 자경단이 된 사람.
마피아의 딸이었으나 가족이 몰살된 후 범죄와 싸우는 자경단이 된 사람.
초능력은 없지만 지나치게 과격한 방식 때문에 배트맨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잠시 배트걸이었던 적도 있으며 지금은 배트맨 패밀리의 중요한 일원이다.
영화에서는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가 역할을 맡았다.
#르네 몬토야
재능있는 형사였으나 투페이스의 집착으로 인해 힘든 일을 겪었다.
재능있는 형사였으나 투페이스의 집착으로 인해 힘든 일을 겪었다.
이후, 몽달귀신 같은 마스크를 쓰고 ‘퀘스천’이라는 탐정이 되어 슈퍼히어로들과 얽힌다.
배트맨 패밀리와 자주 협동하며, 옛 연인은 배트우먼이 되었다.
영화에서는 로지 페레스가 역할을 맡았다.
#카산드라 케인
최고의 암살자를 부모로 둔 덕에 어려서부터 여러 훈련을 받은 불쌍한 소녀.
최고의 암살자를 부모로 둔 덕에 어려서부터 여러 훈련을 받은 불쌍한 소녀.
다행히도 배트맨 패밀리의 눈에 띄어 새로운 배트걸이 될 수 있었다.
과묵한 성격이며, 현재 설정에서는 ‘오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엘라 제이 바스코가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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