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보채고 밤에 수시로 깬다면? 철분제 필요한 아이 체크해보기!

조회수 2020. 2. 17. 15: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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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이 부족하면

아이의 신체발육 뿐만 아니라

신경, 지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그만큼 중요한 철분!

그런데 모든 아이들에게
철분제가 필요한 걸까요?

우리 아이에게 철분제를 

먹일까 말까 고민중이었다면

약먹을시간과 함께 알아봅시다!


철분을 보충하는 가장 큰 이유가 철결핍성 빈혈을 막기 위해서 인데요.

철결핍성 빈혈이란?


아이에게는 어떤 증상으로 나타날까요?


우선 자꾸 보채고, 밤에 잘 깨기도 해요. 피곤해하면서 기운이 없고 활동량도 줄어들게 되구요. 얼굴이 창백한 것도 특징이죠. 게다가 식욕이 없어 밥을 잘 안 먹는데 그러다보니 철분이 더 부족해지는 악순환도 생겨요.


특히나 아이들이 태어나서 3세까지 급격한 성장을 하기 때문에 철분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성장발육에도 영향을 미쳐요. 

우리 아이에게 이런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성인은 몸에 약 5g 정도의 철분을 가지고 있어요. 성인 남자를 기준으로 하면 1mg 정도의 철분이 피부나 점막을 통해 빠져나가서 이걸 음식물을 통해 보충을 해주면 되는데요. 아이는 이 소실되는 양 뿐만 아니라 성장에 필요한 만큼을 더 보충해줘야 해요.


그래서 소아 빈혈은 생후 6개월에서 3세 사이, 그리고 11~17세가 그 다음으로 많아요.


성장 곡선이 가파른 시기에

철분공급이 더 중요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신체적인 성장 발육뿐만 아니라 신경학적으로나 지능적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요. 그래서 잘 보채고 밤에 쉽게 깨는 반응을 보이는 거구요. 자극에 대한 반응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어요. 


철분 부족으로 인한 인지기능이나 정신 기능 장애는 빈혈이 치료된다고 해도 고쳐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의 빈혈 치료와 예방이 더더욱 중요한 이유예요. 또한 철분 부족이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서 감염이 쉽게 걸릴 수 있구요. 


아기가 태어날 때에는 엄마에게 공급받아 6개월 치 정도의 철분을 갖고 나와요.


그런데 이 6개월 치의 철분을 다 소진하고나면 음식으로 보충해줘야 하거든요. 늦어도 생후 6개월 전에는 꼭 소고기가 들어간 이유식을 시작하라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에요.


흡수가 잘 되는 형태의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소고기가 가장 좋죠. 그리고 모유에는 영양분이 풍부하기는 하지만 철분 양이 부족해요. 그래서 이유식을 하지 않으면서 모유수유를 길게 하는 것은 좋지 않구요. 


모유뿐만 아니라 생우유도 마찬가지에요. 돌 이후의 아이가 분유는 중단하고 생우유를 많이 마셔서 다른 식사량이 줄어들면 철분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어요.


장 건강이 좋지 않아 설사를 자주 하는 아이들도 철분이 부족해질 수 있어요. 음식물을 먹고 장에 머무르면서 철분이 흡수되어야 하는데 설사가 잦으면 장 흡수가 어려워지거든요. 


철분제를 반드시 꼭 먹여야 하는 아이의 기준은 명확해요. 


하지만 이 수치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더라도 영양적으로 충분히 공급하기가 어려운 경우라면 빈혈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철분이 들어간 영양제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겠죠.

철분제 챙겨주세요!
☞ 철결핍성 빈혈로 진단받은 아이
☞ 식욕이 없으면서 식사량이 적은 아이
☞ 밥대신 생우유를 많이 마시는 아이
☞ 설사를 자주 하거나 장이 약한 아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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