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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논란이 된 자산 7조원 영화감독 딸이 선택한 나쁜직업

조회수 2020. 2. 22.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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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스티븐 스필버그 딸 성인 배우 진출…미국 현지서 논란

폭스 뉴스는 20일 기사를 통해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딸 미케일라 스필버그가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출연한 1인 성인물을 공개한다고 보도해 사실상 성인배우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 테네히주 내슈빌에 거주 중인 그녀는 법에따라 성인물 허가 신청서를 주 당국에 제출한 상태이며, '슈거 스타'라는 예명으로 1인 성인물 영상까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케일라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그의 아내인 케이트 캡쇼가 슬하에 둔 7명의 자식중 1996년 입양된 딸로 십대시절 정신건강 문제와 알콜올 중독으로 요양원과 재활치료를 전전했다.


올해 23살이 된 그녀는 19일 영국 매체 더 선과 가진 인터뷰에서 과거 방황하던 시절에 대해 토로하며, "아버지의 재정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했다."라고 언급하며 "성인물 업계 진출은 내 스스로가 만족해서 내린 결정이기에 부끄럽지 않다. 자율적인 선택으로 봐줬으면 한다"라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듯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직업 선택에 대해 아버지 스티븐 스필버그도 존중해 주었고, 지지의사를 보냈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일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케일라의 성인물 진출은 미국내 온라인 상에서 논쟁중이다. 그녀가 진출한 분야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성인영화가 아닌 사실상 음란물로 규정된 성인 영상(포르노)이기 때문이다.


이 분야에 일하고 있는 여성들의 임금 논란을 비롯해, 성학대, 정신적 후유증에 관한 논란은 여전히 미국 사회에 큰 논쟁을 불러오고 있으며, 과거 정신적 방황을 겪은 미케일라가 이러한 선택을 한것 또한 정신적 손상을 불러올수 있다며 우려하는 시선또한 크다.


총재산 61억 달러(한화 약 7조원)로 추정되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딸에 대해 전혀 지원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자녀에 대해 관심도차 기울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과연 이것이 자녀에 대한 존중인지 무관심인지 큰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사진=jm-madeira.pt

2.대체 무슨영화? 무지막지한 영화로 화제를 불러온 영화 <온다>

<고백><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공포 엔터테인먼트 <온다>가 3월 26일(목) 개봉을 전격 확정하고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선다.


<온다>는 행복한 결혼생활 중인 한 남자가 자신을 부르는 미스터리한 ‘그것’을 쫓으면서 밝혀지는, 보이지 않지만 도망칠 수도 없는 공포 엔터테인먼트.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신작으로 “평범한 현실 속 뒤틀린 인간 심리를 건드린 충격적인 데뷔작”이라는 극찬과 함께 일본호러대상을 수상한 사와무라 이치의 [보기왕이 온다]를 원작으로 한다.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료를 요소요소마다 심어 두었는데 그 솜씨가 얄미울 정도로 능숙하다”라는 호평이 더해지며 영화화 소식에 팬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작품이다.


관심을 입증하듯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온다>는 전 상영 매진 행렬은 물론 관객들로부터 “무지막지한 영화,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공포, 나카시마 테츠야가 돌아왔다!, 약빨고 제작한 오컬트, 내면을 질식시키는 공포, 휘몰아치는 연출력에 기빨린다, 내가 뭘 보고 있는 건가!“(출처/왓챠) 등의 역대급 리뷰를 얻으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 오카다 준이치, 쿠로키 하루, 고마츠 나나, 마츠 다카코, 츠마부키 사토시 등 화려한 멀티 캐스팅이 또 한편의 믿고 보는 공포 영화 수작 탄생을 알린다.


티저 포스터 2종은 과연 나카시마 테츠야의 작품다운 강렬한 비주얼만으로도 보는 순간 오감을 사로잡는다. 피로 물든 손바닥은 그 자체로 섬뜩한 전율을 선사하고, 텅 빈 아파트의 입구는 무언가 곧 올 것만 같은 서늘한 공포를 전한다.

티저 예고편은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영상이 숨 가쁘게 펼쳐지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보름달이 뜬 밤, 마치 의식을 치르듯 ‘그것’을 맞이하는 한 남자와 표적이 된 모두를 순식간에 공포와 위협으로 몰고가는 그것. 마지막까지 왜 그들이 표적이 되었는지 과연 그것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폭발시키는 가운데 예비 관객들의 관람욕구는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


<온다>는 3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줄거리-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한 남자가 자신을 부르는 미스터리한 ‘그것’의 전화를 받는다. 초현실적이고 의문스러운 사건들이 이어지고 결국 그의 아내와 딸도 표적이 된다. 보이지 않지만 도망칠 수도 없는 공포 속, ‘그것’이 부른 그들의 비밀도 서서히 드러나는데...


사진=(주)미디어캐슬

3.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주진우&김의성의 감독 데뷔작 <나의 촛불>

김의성, 주진우의 감독 데뷔작이자 촛불집회 국민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이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의 촛불>은 2017년 3월 10일, 대한민국을 바꾼 우리 1,600만명의 이야기를 담은 김의성&주진우의 국민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은 2016년 겨울부터 2017년의 봄까지, 1,600만명의 국민들이 한 목소리로 외쳐 마침내 세상을 바꾼 기적의 그 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스무 번의 촛불집회, 그 과정에서 숨어있던 놀라운 비밀들과 이제는 전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또한 당시 촛불집회에 참석한 많은 촛불 시민부터, 고영태 前 더 블루K 이사, 김성태 의원, 손석희 JTBC 대표, 심상정 의원, 유시민 작가, 윤석열 검찰총장, 추미애 장관 등 다양한 인물들이 모인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김의성, 주진우가 MBC [탐사보도 스트레이트]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감독에 처음 도전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확신을 준 건 광화문에 모인 국민들이었고, 변화를 이끈 건 그 곳에서 밝힌 국민들의 촛불이었다. 역사에 기록된 그 놀랍고 멋진 일을 해냈다는 자부심을 다시 살려보고 싶었다”는 김의성, 주진우 감독의 말처럼, <나의 촛불>은 광화문 광장에 모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외쳤던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뜨거운 울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춥지만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던 광화문 광장의 풍경을 담아내 감동을 더한다. 모두가 힘껏 들어올린 작은 촛불들이 모여 만들어낸 커다랗고 환한 빛은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우며 <나의 촛불>이 담아낸 우리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국민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은 오는 3월 개봉한다.


사진=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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