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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워서 미국도서관협회서 금지한 문제의 책

조회수 2020. 3. 2. 13: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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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미국에서 금지된 공포소설 원작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 개봉 확정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흥행수익 1억불을 돌파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판타지 공포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이 3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마을의 폐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판타지를 다룬 영화.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붉은 조명 아래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의 등장으로 시선을 고정시킨다. 기묘하면서도 기괴한 형체를 지닌 그것은 기예르모 델 토로 특유의 판타지하면서도 공포스러운 스타일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판의 미로>와 <셰이프 오브 워터>를 통해 지금껏 세상에 없던 생명체들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이기에 이번 포스터 또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죽어야만 끝나는 이야기”라는 카피는 영화 속 등장할 끔찍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복도 끝 유일한 출구에서 마주친 공포스런 그것과 어우러지면서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주는 공포로 초대한다.



“너무 무서워 금지된 원작”이라는 카피도 기대감을 더하는 또 다른 요소. 실제로 원작은 너무 무서워서 미국 도서관 협회 금지도서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미 7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원작은 아직 감독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까지 매료시키기도 했다. 원작의 영화화 결정 직후 그가 먼저 참여를 희망했을 뿐 아니라 감독까지 직접 섭외했다는 사실은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에 얼마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애착과 열정이 녹아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대목.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3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마을의 폐가에서 발견한 책 한 권. 책을 펼치는 순간 멈출 수 없는 공포스러운 스토리가 책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태워도, 버려도, 찢어도 멈출 수 없는 죽음의 스토리는 기괴하고 기묘하면서도 끔찍한 판타지 세상을 하나씩 그들에게 선물하는데...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2.디즈니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 첫 레즈비언 캐릭터 등장 예정! 러시아서 검열 삭제

4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의 신작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에 디즈니의 첫 LGBT 캐릭터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은 마법이 사라진 세상 속 두 형제가 제한된 시간 단 하루, 마법으로 기적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그린 이야기.


극중에서 레즈비언 캐릭터인 스펙터라 불리는 외눈박이 형태의 경찰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성별은 여성으로 영화에서 단 한 장면에만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캐릭터는 등장한 장면에서 자신에게 여자친구가 있음을 언급하는 대사를 전한다.


디즈니가 애니메이션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LGBT 캐릭터로 의의를 두고 있지만, 이 캐릭터의 출연을 놓고도 많은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러시아의 언론사 모스크바 타임즈에 따르면 러시아의 검열 기관이 이 캐릭터의 출연에 대해 부정인 의사를 드러내며 스펙터의 출연신을 검열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이 4월 국내 개봉이 확정된 상태로 해당 장면은 개봉일에 공개될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reddit

디즈니월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메인 예고편

3.슈퍼맨 헨리 카빌이 울버린을? 모두 헛소문!

최근 미국내 SNS 상에서는 '슈퍼맨' 헨리 카빌이 마블로 이적에 마블의 차기 <엑스맨>이 될 거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었다.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성 소식이었지만 코믹스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소식으로 큰 화제를 불러왔다.


하지만 이에대해 헨리 카빌측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아 소문의 실체만 무성했는데, 코믹북 닷컴은 2월 29일 기사로 헨리 카빌의 울버린 출연은 낭설이며, 공신력 없는 뉴스와 SNS를 통해 퍼진 가짜 뉴스라고 보도했다.


코믹북 닷컴은 현재 마블은 울버린의 출연과 활용에 대해 아직 어떠한 접근도 진행하지 않았으며, 울버린이 등장할 거라 루머로 언급된 <캡틴 마블 2>의 스크립트도 아직 수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여기에 헨리 카빌은 현재 넷플릭스의 <위쳐> 시즌 2 촬영과 그외 다른 스케줄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져 마블의 울버린 연기를 하기에는 다소 무리라고 언급했다.


그동안 영화 기획을 신중하게 활용한 마블 이기에 엑스맨과 울버린이 등장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Nerd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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