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앤피트니스

집밥의 효과

집에서 요리할수록 건강하게 먹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돈도 절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워싱턴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했다. 연구진은 시애틀에 거주하는 성인 437명에게 설문 조사지를 나누어 줬는데, 여기에는 지난주에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음식을 섭취한 장소를 묻는 상세한 질문이 실려 있었다. 그 결과, 집에서 만든 요리를 많이 먹은 사람일수록 식습관이 건강하고, 매달 식비도 133달러 절약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칼륨을 섭취하자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이 고구마, 아보카도, 시금치, 콩, 바나나처럼 칼륨 함량이 많은 과일과 채소의 영양학적 가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칼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더 자주 섭취하면 높은 나트륨 수치를 상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면 혈압도 자연히 낮아진다.

코는 맛 좋은 채소와 과일을 알아본다

플로리다대학교 연구진은 소비자가 다양한 채소나 과일을 구입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을 내리는지 조사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채소나 과일의 겉모습을 기준으로 선택을 내렸는데 연구진은 그게 최선은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소비자들은 과일과 채소의 맛은 순전히 운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사실과 다르다. 연구진은 과일과 채소의 겉모습만으로는 맛이나 향을 판단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 대신에 구입할 과일을 꼼꼼히 살펴보고, 코를 믿자. 냄새가 좋다면 맛도 좋을 확률이 높다.

아보카도 딥 소스 주세요

아보카도와 사랑에 빠진 한 연구진이 아보카도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발표된 논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최근 <파이토테라피 연구>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보카도는 "껍질, 과육, 씨, 심지어 잎"을 먹어도 대사 증후군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대사 증후군에 걸리면 최종적으로 당뇨와 심장병을 앓게 된다.

24시간 동안 균형있게 단백질 섭취시 근매스가 증가한다고?

일리노이대학교 연구진은 설치류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한 그룹은 1일 섭취하는 칼로리의 16%를 유청, 달걀 같은 동물성 단백질로 섭취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콩, 밀 같은 식물성 단백질로 섭취하게 했다. 그랬더니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의 근육 합성이 더 증가했다.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한 쥐는 실험이 끝났을 때 체지방도 20%나 더 많았다.

이어진 다음 실험에서는 단백질을 섭취하는 시기에 변화를 줬다. 한 그룹은 24시간 동안 균일한 시간적 간격을 두고 단백질을 섭취했고, 다른 그룹은 시간이 흐를수록 단백질 섭취량을 늘렸다. 그 결과, 24시간 동안 균형 있게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의 근육 매스가 더 많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