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넷플

우리가 알고 있는 넷플릭스 '킹덤'의 분위기는... 

이렇게 긴박하고

이토록 처절하며

이렇게 잔혹한 것이었다. 분명 그랬다. 

그런데... 

야외 촬영도 많고, 탈의가 복잡한 한복을 입는 데다, 액션신도 상당했던 '킹덤 시즌2' 촬영 현장. 

극 중 사이좋을 이유가 딱히 없는 서비(배두나)와 조학주(류승룡).

마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온 얼굴로 웃고 있는 두 배우, 사실 이 장면은 꽤 급박한 장면이라는 것이 반전. (스포는 안되니까...) 

조선시대에 스마트폰이?! 

'킹덤' 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두 사람이 부부인가 싶겠지만, 아니올시다! 

남다른 야망을 품고 있는 중전(김혜준)과 그의 친척인 범팔(전석호)이다. 

휙 봤을 때 중전의 손이 K-하트 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수염을 잡고 있었다.

역시 남다르신 우리 중전 마마. 

생사역과의 혈투에 조학주, 중전까지. 항상 근심 걱정 가득하던 세자 이창(주지훈). 

그가... 

현장에서는 이렇게 활짝 웃었다. 

'킹덤' 시리즈 본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이창의 귀한 웃음이 담긴 한 컷. 

힘찬 양손 브이와 이마에 주름이 지도록 동그랗게 뜬 눈, 흥이 느껴지는 입모양까지 100점 만점에 120점을 주고 싶은 깜찍한 이 남자의 정체는... 

조선 5군영 중 하나인 어영청의 우두머리인 어영대장 민치록(박병은)! 

촬영현장의 깜찍한 모습을 보면 개그캐인가 싶겠지만, 근엄한 인물이다. 시즌2에서 큰 활약을 하니 기대하시길. 

'킹덤 시즌2'의 색다른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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