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빌더가 재해석한 전설적 4x4, 윌리스 지프 8x8

조회수 2020. 03. 16. 15: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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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튜닝 및 커스텀 작업은 올드카나 클래식카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해외의 한 커스텀 빌더가 튜닝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모습의 차입니다. '윌리스 지프 8X8' 이라고 명명되어 있는데요. 1956년식 윌리스 왜건과 다른 차 하나를 합쳐 '8WD+8WS'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8WD는 8개의 바퀴가 모두 구동된다는 뜻이고, 8WS는 8개의 바퀴가 모두 조향된다는 뜻인데요. 일반 네바퀴 차만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것 이외에는 다른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윌리스는 지프(Jeep)로 유명한 미국 자동차 메이커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맹활약해 찬사를 받은 윌리스 지프는 지금까지도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산하에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럭셔리 오프로더인 랜드로버의 탄생 배경에도 바로 이 윌리스 지프가 있었을 정도입니다. 윌리스 지프는 오프로더 나아가 SUV 세계에 있어서는 절대적 가치이자 존재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윌리스 지프의 한 평범한 차량을 미국의 커스텀 빌더가 8개의 바퀴가 달린 매력적이고 신기한 차량으로 커스텀 했는데요. 60년이 넘은 외관에서 풍기는 복고적 분위기와 새로운 형태의 기계적 시스템이 잘 어우러지면서 작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튜닝이나 커스텀 작업에 대한 규제가 상당하고 올드카의 수도 많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독창적이고도 재미있는 커스텀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자동차 산업의 역사가 길고, 문화적인 토대도 확고한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이렇게 생각하기도 어려운 구조의 차들을 올드카를 가지고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런 커스텀 차량의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차를 구상하고 도면을 만들고 부품을 수급해서 제작하는 모든 과정 자체가 즐거움이 되기도 합니다. 또, 이렇게 커스텀 작업이나 튜닝이 이루어진 차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나 영감을 주면서 또 다른 형태로 발전해 나가기도 하죠.


해외에서는 클래식카의 EV 개조 등, 올드카와 클래식카를 기반으로 다양한 튜닝과 커스텀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의 규모는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발전 가능성이 큰 자동차 튜닝 및 커스텀 작업에 대한 본격적인 제도 개선이 준비되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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