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반항하고 싶어지는 옷?
About HARRINGTON JACKET
우리는 종종 어떤 것의 '유래'를 궁금해한다.
매일 같이 '커피'를 마시다,
문득 "커피는 어디서 왔을까?" 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유래와 역사를 알면 괜스레 감회가 새롭고
풍미가 더 느껴지고 그랬던 적 없었나?
옷도 마찬가지다.
각 옷들은 저마다 고유의 '유래'를 가지고 있다.
옷의 유래와 역사를 알고 입는다면 감회가 새롭고, 매일 같이 하는 스타일링에 흥미가 생기고,
의미를 두게 되지 않을까?
헬로우 젠틀과 함께 하나하나 알아가 보자.
HISTORY OF CLOTHES
사실 이 재킷의 정식 명칭은 의류 회사인 '바라쿠타(Baracuta)'의 'G9(Golf의 'G')' 재킷이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에서 주로 '방수' 면직물을 생산하는 회사로 성장해오던 바라쿠타 사는 1930년대 비가 많이 오는 맨체스터 지역에서 방수가 가능한 골프 재킷을 개발한다. 당시 긴 기장의 방수 코트 밖에 없었기에 이 짧은 기장의 방수 재킷은 골프를 즐기던 엘리트 층의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그 명성은 'G9'라는 이름을 달고 미국까지 수출됐다. 미국에 수출된 이 재킷은 할리우드의 여러 등장 인물들이 입고 나오면서 유명세를 탄다. 그 중 하나가 <페이톤 플레이스>의 로드니 해링턴이 입고 나온 일이다. 그 외에도 영화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에서 '제임스 딘(James Dean)'이 입고 나왔고, 영화 <킹 크리올(King creole)>에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입고 나오면서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갔다.
CHARACTERS OF CLOTHES
1. 캐주얼(Casual)
2. 활동적인
3. 실용적인
4. 자유분방한
5. 남성적인
HOW TO WEAR
해링턴 재킷(Harrington jacket)은 허리에 딱 떨어지는 길이감, 넉넉한 품 등이 활동하기 편하게 디자인된 옷이다. 운동하기 편안한 옷으로 만들어졌지만, 그 유래가 골프 웨어인 만큼 어느정도 격식은 차려진 옷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스포츠 웨어가 아닌 비지니스 캐주얼 룩에도 코디할 수 있다. 셔츠&타이(Shirt&tie)를 재킷 안에 코디하고, 치노 팬츠(Chino pants)와 구두 또는 심플한 스니커즈(Sneakers)를 매치해 비지니스 캐주얼을 연출할 수 있다. 셔츠&타이가 아니더라도, 라운드넥 티셔츠나 폴로 셔츠를 코디해 간편하면서도 활동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도 있다. 너무 격식을 차렸다는 느낌보다 캐주얼하면서 활동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모래색 해링턴 재킷을 활용한 스타일링이다.
상의로 하얀색 라운드넥 티셔츠(Round-neck T-shirt)와 다양한 패치가 돋보이는 치노 팬츠(Chino pants)를 코디했다.
DICTIONARY LIST
1. BLAZER[OUTER] 보러가기
2.PEA COAT[OUTER] 보러가기
3.CHESTERFIELD COAT[OUTER] 보러가기
4.MACKINTOSH COAT[OUTER] 보러가기
5.BOMBER JACKET[OUTER] 보러가기
6.DUFFLE COAT[OUTER] 보러가기
7.M-65 FIELD JACKET[OUTER] 보러가기
8.TRENCH COAT[OUTER]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