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는 자동차 외부 내부 명칭 총정리!

조회수 2020. 3. 30. 17: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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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쉐보레홈페이지

‘그걸 뭐라고 하더라?’

자동차의 어떤 부분을 뭐라고 부르는 지 알지 못해서 당황했던 경험, 한 번씩은 있으실텐데요. 자동차 외부와 내부는 여러가지 부분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각 부분 별로 부르는 명칭이 다양합니다. 오늘 카팁에서는 알고 있으면 유용한, 자동차 내부 외부 여러분들의 명칭과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외부
출처: 기아자동차
1. 보닛 or 후드

흔히 ‘본네트’라고 불리는 부분이나, ‘본네트’는 일본식 잘못된 표현이고 ‘보닛’이 맞습니다. 자동차 전면부에 엔진룸을 여닫는 덮개를 뜻하며, 북미 쪽 에서는 ‘후드’라고도 부릅니다. 자동차 점검을 위해서 자주 여닫게 되는 부분인데요. 엔진 오일이나 미션 오일 등의 오일류 점검, 냉각수 점검 등 많은 부분의 점검이 바로 이 ‘보닛’을 열고 진행합니다.

출처: 기아자동차
2. 라디에이터 그릴

자동차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 중에 하나인 라디에이터 그릴은 주행 중에 엔진 등에서 발생하는 차 내부의 열을 식히기 위한 공기가 유입되는 통풍구 역할을 하는데요. 동시에 이물질 등이 내부로 엔진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무엇보다 자동차 전면부 외관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은 자동차의 이미지와 디자인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가 그 자동차나 브랜드만의 상징적인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출처: 기아자동차
3. 범퍼

범퍼는 차량 전면에 보닛과 헤드램프 아래에 위치한 프론트 범퍼와 차량 후면에 트렁크리드와 리어램프 아래에 위치한 리어범퍼가 있습니다. 범퍼는 자동차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차량과 운전자를 보호해 주기 위한 장치 입니다. 

출처: 기아자동차
4. 헤드 램프(전조등)와 주간주행등 그리고 포그 램프(안개등)

헤드 램프는 전조등이라고도 불리며 차량 전면부에 달려 있는 가장 커다란 램프 입니다. 주로 야간 주행할 때 전방을 조명하기 위해서 사용하지만, 주간 주행 시에도 시야가 안 좋을 경우나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사고와 정면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2015년 이후 출시되는 신차에는 의무적으로 주간주행등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주간주행등은 헤드 램프 주위에 별도로 설치된 램프로, 헤드램프와는 다르게 주간주행 시 안전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포그램프는 안개등 이라고도 불리며 보통 헤드 램프 하단에 별도로 설치 되어있습니다. 헤드 램프의 보조적인 역할로 사용되며, 헤드 램프보다는 가까운 거리를 비추지만 빛의 폭이 넓어서 안개나 소나기, 폭설로 인해 시야가 불분명한 경우 내 차량의 위치를 다른 차량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출처: 현대자동차
5. 윈드 실드

윈드 실드는 자동차 앞 유리를 말합니다. 이름 그대로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단순히 바람을 막아줄 뿐 아니라 자동차의 공기 저항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전자의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단단하고 두꺼운 유리로 제작됩니다.

출처: 현대자동차
6. 사이드 미러

자동차 우측과 좌측에 각각 한 개씩 설치되어 자동차 측면의 사각지대를 비추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백미러’와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자동차 외부 양측에 장착된 거울은 ‘사이드 미러’가 정확한 명칭이며 ‘백미러’는 차량 내부에 장착된 ‘룸미러 (인사이드미러)’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출처: 쉐보레
7. 휀더(펜더) 와 필러

자동차 타이어를 감싸고 있는 차체 패널 부분을 말합니다. 쉽게 타이어 위쪽에 위치한 패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타이어에서 튀는 이물질이나 흙 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휀더(펜더)는 앞바퀴를 감싸고 있는 ‘프론트 휀더’와 뒷바퀴를 감싸고 있는 ‘리어 휀더’로 나뉩니다.

필러는 자동차의 천장인 루프와 차체를 기둥처럼 지지해주는 부분을 말합니다. 윈드실드와 프론트 도어 사이에 위치한 A필러, 프론트 도어와 리어 도어 사이에 위치한 B 필러, 리어 도어와 리어 윈도우 사이에 있는 C 필러로 나뉘는데요. 필러는 차체를 지지해 줌과 동시에 차량 외관 전반적인 골격을 결정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차량 의 디자인 측면 으로도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내부
출처: 현대자동차
1. 클러스터 (계기판)

클러스터는 흔히 계기판으로도 불리며 운전석의 스티어링 휠 뒷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속도와 RPM, 남은 연료, 경고등 등의 주행과 관련된 정보가 표시되는 부분이며, 운전자의 시선이 수시로 머무는 곳이기 때문에 차량 내부 디자인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출처: 현대자동차
2. 대시보드

대시보드는 운전석과 조수석 전면에 실내 윈드 실드 하단을 따라 가로방향으로 놓인 부분인데요. 승차 공간과 엔진룸을 나누는 역할으 하며 클러스터, 센터페시아, 글로브박스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처: 기아자동차
3. 센터페시아

센터페시아는 대시보드의 컨트롤 패널부분을 말하는데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앞부분에 위치해 운전석과 조수석의 공간을 나누는 역할도 합니다. 오디오, 에어컨, 내비게이션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으로 많은 조작 버튼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눈에 잘띄고 주로 조작하게 되는 부분인 만틈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는 차량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외부와 내부의 다양한 부분의 명칭과 그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차량의 각 부분의 명칭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차량 정비시나 차량구매시 의사소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차량 이용이나 관리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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