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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축구선수에게 끼치는 영향

조회수 2020. 4. 14.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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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판정 받은 선수들의 고백

축구계를 덮친

'코로나 19'


항상 운동과 함께하는,

건강한 축구선수들도

피해갈 수는 없었는데...


운동도 많이 하는데...
그래도 선수들은
괜찮지 않을까?

NO, NO!


막연한 예상과는 달리

건강한 선수들조차

심각한 증상과 후유증을

토로하고 있는데...


오늘은,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직접 밝힌 

코로나 증상과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

자다 일어났는데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고
열도 있었다.

저녁이 되자 열이 39도까지 올라
병원으로 향했다.

지금 할 수 있는 건
쉬면서 격리 생활을 하는 것뿐.

피오렌티나 특급 유망주

블라호비치


3월 중순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오한과 발열 등을 호소했다고...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확진 초기에
훈련을 시도해봤지만,
실패했다.

쉽게 불편함을 느끼고
숨도 제대로 들이마시지 못했다.

5분만 지나도 몸이 피곤했고,
근육이 아파 멈춰야 했다.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최근 다시 양성 판정이 나와

팬들이 걱정한 디발라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은 물론,

근육통까지 있어 훈련을 도저히

소화할 수 없었다는 고백


페페 레이나 (아스톤 빌라)

열이 났고, 기침을 했다.
숨을 잘 쉴 수 없었다.

마치 대형 트럭이나 기차가
나를 친 것 같은 느낌이었다.

확진 초기 2~3일은
정말 힘든 순간이었다.
리버풀, 나폴리 등을 거친
베테랑 골키퍼 레이나
큰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엄청난 고통이 덮쳤음을
생생하게 표현


파울로 말디니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기 어렵다.

체육관에서 운동을 해보려 했는데,
10분이 지나자 죽을 것 같았다.

이건 단지 내 나이가
52세기 때문이 아니다.
특히 체력 소모가 심하다는
'풀백' 포지션에서 
역대 최고였던 레전드

은퇴 후에도 현역 못잖은
몸 상태를 자랑하던  말디니

그조차도 힘들게 하는 
코로나 후유증😢


증상도, 후유증도 심하다보니

혹시 축구가 재개된 후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걱정


부디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로 돌아와주길🙏


더불어!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에게도 더 생생하게 다가오는

코로나의 위협


끝까지 긴장 놓지 말고,

우리 모두 서로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꼭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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