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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가 피가 날 정도로 긁고 깨물어요! ㅠㅠ

조회수 2020. 5. 14. 10: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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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가 불가능한 아토피성 피부염!
알러지 질환의 하나로 음식을 제외한 알러지원에 의해 유발되는
가려움과 습진을 동반한 피부염입니다.
반려동물의 아토피성 피부염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난치성 질환이며 대부분 6개월~3세령에 첫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가려움증이 매우 심합니다.
피부를 긁고 깨무는 행동을 반복하여
피부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붉어집니다.
심한 경우 두드러기가 생기고 습진으로 진행되기도 하며,
피가 날 정도로 긁거나, 감염이 되어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 손상으로 인해 탈모와 각질도 생깁니다.
발작으로 오해할 정도로 과도하게 발바닥을
깨물거나 핥아 딱지가 앉기도 합니다.
만성화 되면 지루성 피부염 등 2차적인 피부질환을 일으킵니다.
알러지 증상은 여러가지의 알러지원이 축적되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중 가장 흔한 환경적 요인으로는
카펫, 소파, 침대 등의 집먼지 진드기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주 세탁, 소독을 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구석구석 먼지를 깨끗이 청소하고,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지 않게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공기청정기로 집안 공기를 깨끗이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두번째로는 유전적인 원인입니다.
순종 품종들에 유전적인 소인이 많이 나타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잘 생기는 품종은 털을 짧게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퍼그나 불독 같이 피부 사이에 주름이 있는 경우
피부염이 잘 생기기 때문에 주름 부분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시켜야 하며,
충분한 보습제의 사용으로
전신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완치는 불가능하며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방치하게 되면 염증과 가려움증으로
반려동물이 매우 괴로워하기 때문에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가까운 동물병원의
수의사와 상담을 통한 치료, 처방을 추천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조금만 소홀해도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조금만 노력해주시면 아이들은 많이 행복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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