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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개봉 포기했는데..갑자기 대박터져 난리난 영화

조회수 2020. 5. 27.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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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톰 하디 주연의 영화 <카폰> 극장 개봉안하고 VOD로만 10일 만에 250만 달러 벌어들여

데드라인은 21일 기사로 조쉬 트랭크 감독의 신작이자 톰 하디 주연의 범죄물 <카폰>이 예상외의 흥행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카폰>은 1920~30년대를 중심으로 시카고에서 거대 갱단을 이끌며 수많은 폭력,살인 등 악행을 저지른 전설적인 갱두목 알 카포네의 전기를 그린 작품으로, 교도소에서 11년 형을 선고받은 이후 성병인 매독으로 고통받았던 그의 말년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폰>은 당초 올해 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개봉을 취소하고, VOD 직행을 택하게 되었다.


사실상 흥행을 포기한것과 같았던 이 영화는 온라인으로 공개된지 10일만에 무려 250만 달러가 넘은 수익을 벌어들였고, 현재도 수익이 누적되는 상황이어서 스튜디오와 제작사에게 큰 이득을 줄 것으로 보고있다. 

영화가 극장이 아닌 VOD로 출시될 경우 제작사인 스튜디오가 흥행의 80%를 가져가는 형태다.(극장 개봉시 극장이 50%,제작사가 50%) 그런데 <카폰>의 경우 성인들만 볼 수 있는 제한상영가 등급이기에 그 수익도 적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VOD 선택이 옳은 선택이었던 셈이다.


이로인해 영화를 제작,배급한 버티칼 엔터테인먼트가 이례적으로 제작진과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표하게 되었다.


한편, 영화를 연출한 조쉬 트랭크 감독 역시 이번 영화를 통해 전작 <판타스틱 4>로 인한 불명예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2일 온라인 매체 폴리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주연을 맡은 톰 하디에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하며 "그는 나의 전작인 <판타스틱 4>를 보지 않았고,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며 우리 영화에 출연해 주었다. 톰 하디에게 큰 빚을 졌고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현재 톰과 여러개의 향후 프로젝트를 계획중이다"라고 말했다.



<카폰>의 국내 공개 시기와 방식은 미정이다. 


사진=<카폰> 스틸

2.'<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성공으로…탄력받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판?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의 HBO 맥스 공개가 확정되면서 영화팬들 사이에는 DC 히어로 영화에 대한 재평가 열풍이 불고있다. 이런 가운데 DC 영화의 또다른 문제작으로 언급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한 감독판 관련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연출한 데이빗 에이어 감독은 2018년 부터 "극장판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내가 연출했던 오리지널 영화와 많이 다르다"라고 말하며, 기회가 되면 감독판을 공개하고 싶다라고 말한바 있다.


그리고 이번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공개가 확장되면서 데이빗 에이어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개정을 통해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판 제작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에 대해 콜라이더의 편집장 스티븐 웨인트라웁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HBO 맥스가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판을 공개하는 것이 어떻겠나?"라고 묻자 데이빗 에이어 감독은 "좋은 의견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판은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완성될 수 있다. 그리고 극장판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엉망으로 편집된 버전이며, 내가 편집한 원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다."라고 말하며 감독판 공개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빋쳤다.


현재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데이빗 에이어가 언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판에는 조커와 배트맨의 일화를 비롯해 자레드 레토의 조커에 관한 에피소드가 비중있게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극장판과는 전혀다른 장면들이 담겨질 것으로 보고있다.


하지만 현재 제임스 건 감독이 작업중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촬영이 완료된 상태여서 워너 브러더스가 데이빗 에이어의 감독판에 관심을 기울일 가능성은 낮다.


그럼에도 팬들의 요청과 데이빗 에이어 감독의 의지가 강한만큼 기적처럼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판이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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