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명품의 비밀

조회수 2020. 05. 30.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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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하울 1위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비밀은?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 고급 맞춤복 의상점’, 영어로는 하이패션(High fashion)과 같은 의미입니다.
오뜨 꾸뛰르는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오뜨 꾸뛰르 계의 예술가로 칭송받은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1. 발렌시아가 만들면 어글리 슈즈도 Not Ugly?

지난 몇 년 간 명품 브랜드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이슈로는 럭셔리 브랜드의 “스트리트화”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과 슈프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가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렌시아가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새로운 슈즈를 선보였습니다.
발목까지 양말처럼 감싸는 ‘스피드 러너’와 어글리 슈즈로 불리는 ‘트리플S’ 슈즈는 발렌시아가의 매출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스피드러너가 처음 출시된 2016년, 발렌시아가의 매출은 작년에 비해 300억 원 이상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그 인기가 어느 정도였을 지 상상이 되시나요?

2017년 출시된 ‘트리플S’는 어글리 슈즈라는 명칭을 갖고 있습니다.
원래 어글리 슈즈란 두껍고 투박한 중창에, 크고 무거운 신발,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신발장 속 아빠의 신발” 같은 느낌을 가진, 말 그대로 못생기고 투박한 스니커즈를 말합니다.
이전부터 이러한 형태의 신발은 존재했지만, 발렌시아가의 시작으로 어글리 슈즈 열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 꾸뛰르 황제의 탄생

역사상 새로운 패션이 꿈틀거렸던 1950년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와 크리스찬 디올인데요.
스페인 출신의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는 재봉사였던 어머니를 돕다가 옷에 흥미를 느끼며 12살 때부터 수습 생으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1917년 첫 부티크가 인기를 얻으면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도 매장을 열어 이름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에 내전이 일어나게 되자 파리로 향하게 됩니다. 파리에서 첫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점차 주목 받기 시작합니다.
1950년대 발렌시아가는 디자인 스케치에서 재단과 재봉에 이르기까지 옷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할 능력을 가진 디자이너였습니다.
그러나 점점 세계적으로 기성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창작 의욕을 잃어버린 발렌시아가는 74세였던 1968년 돌연 은퇴합니다.

3. 뎀나 바잘리아가 바꾼 발렌시아가

발렌시아가를 새롭게 바꾸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현재 발렌시아가의 헤드 디자이너는 베트멍(VETEMENTS)의 창시자 뎀나 바잘리아입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오버사이즈 옷, 긴 소매, 짧은 크롭 후드 등 브랜드 이름은 낯설지라도 한 번쯤 어디선가 보았던 옷이 바로 베트멍의 옷인데요.
바잘리아는 한 잡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사회적 유니폼을 좋아합니다. 옷을 통해 누군가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 있다는 게 참 재밌는 것 같아요."
"예전에 경호원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제가 진짜 경호원인 줄 알더라고요. 사람들은 내가 뭘 입고 있는지에 따라 날 판단합니다.”
당신이 입는 옷이 태도를 만든다는 그의 말처럼 발렌시아가에서 어떤 패션을 선보일지 기대하게 합니다.

발렌시아가 브랜드 스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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