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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대비! 타이어 교체 시기 셀프 점검법 3

조회수 2020. 6. 29.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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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은 무엇보다 타이어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특히 타이어 수명이 다 된 것을 모른 채 주행을 할 경우, 핸들 조작, 제동 능력 상실로 인해 주행 중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만큼, 내 차의 타이어 교체 시기가 되었는지 셀프로 점검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1. 타이어 마모 한계선 확인

대부분의 타이어에는 홈 중간중간에 타이어 마모 한계선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타이어 트레드가 마모되어 마모 한계선과 같은 높이가 되기 전에 교체하라는 표시인데요. 이 마모 한계선과 타이어 트레드의 높이가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면 서둘러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시기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장마철에는 마모가 심한 타이어의 경우 배수 성능이 떨어져, 타이어가 지면과 붙지 않고 수막 위로 떠올라 주행하게 되는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핸들 조작이 어려워지고, 제동력을 상실하게 되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100원짜리 동전으로 간편하게 확인

타이어 마모 한계선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감이 잘 안 오시는 분들은 100원짜리 동전을 활용해보세요. 타이어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끼우고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아직 수명이 남았다는 뜻이고, 감투의 끝부분이 보이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시기입니다.


3. 타이어 제조일자 확인

타이어의 주 재료는 고무이며, 고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화현상이 발생해 자연적으로 성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특별히 마모가 심하지는 않지만 타이어 소음이 심하거나 승차감이 떨어진다면 타이어 제조일자를 확인해서 오래되었을 경우 교체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사진과 같이 타이어 옆면의 4자리 숫자로 제조일자를 알 수 있습니다. 뒤의 두 자리가 생산 연도, 앞의 두 자리가 생산 주차입니다. 생산한지 5~6년이 넘었다면 타이어 교체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차량관리 앱 마이클, 정비 목록 화면

타이어는 5~6만 km 또는 3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아래 경우와 같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타이어 점검 시에는 육안으로 갈라진 부분이 없는지, 못이나 자갈 등이 박혀 펑크가 난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내 차의 소모품 교체 시기. 마이클 앱이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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