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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리아를 담은 화인 주얼리는?

조회수 2020. 7. 7. 10: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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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샤넬의 손 끝에서 탄생한 까멜리아 화인 주얼리 컬렉션.

1, 3 작은 부품들을 장인의 정교한 손길로 하나하나 조립해 완성하는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빼르 드 디아망 워치.

2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꽁뜨라스트 블랑 브레이슬릿.

자유로운 꽃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꽃, 까멜리아(Camelia). 추운 겨울에 피어 ‘동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까멜리아는 별다른 향기나 날카로운 가시가 없는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겹겹이 둘러싼 둥근 꽃잎, 완벽한 대칭을 이룬 까멜리아의 간결한 실루엣에 가브리엘 샤넬은 금세 매료되었다. 그녀는 새빨간 장미, 알록달록 어여쁜 빛깔의 튤립과는 전혀 다른 순백색 고결한 아름다움에 이끌려 샤넬 하우스와 스스로를 상징하는 대상으로 까멜리아를 내세웠다.

4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꽁뜨라스트 블랑 브레이슬릿을 조립하는 과정.

5 스톤을 세팅하기 전 단계의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꽁뜨라스트 블랑 네크리스.

그리고 새하얀 까멜리아가 더욱 돋보이도록 까멜리아 프린트, 까멜리아 모양 아플리케 장식을 더한 블랙 의상을 꾸준히 선보였다. 때론 까멜리아 브로치를 매치해 흑백 대비의 현대적 아름다움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극적인 대조 기법을 사용한 디자인의 커스텀 주얼리는 까멜리아의 이색적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샤넬 하우스의 아이덴티티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영롱한 록 크리스털과 다이아몬드 세팅이 돋보이는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크리스털 일루전 링.

이처럼 뜻깊은 까멜리아와 영롱하고 고귀한 보석 다이아몬드가 만나 탄생한 까멜리아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샤넬 하이 주얼리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나가고 있다. “제가 만든 까멜리아 주얼리는 유연하며 분리가 가능합니다. 따로 떼어내 모자나 퍼 액세서리에 달 수도, 여러 스타일에 매치할 수도 있죠. 이제 주얼리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각양각색으로 변형할 수 있습니다.”

핑크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탈착 가능한 까멜리아 모티브를 장식한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네크리스.

가브리엘 샤넬이 강조한 독창적 디자인 철학이 깃든 까멜리아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까멜리아의 볼륨감과 선명한 빛깔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동시에 여느 꽃과 다른 특별함을 지닌 까멜리아가 그렇듯, 기존 개념에서 탈피해 하이 주얼리의 자유분방한 변화를 다시금 제안한다.

1 핑크•화이트 골드에 핑크 쿼츠, 다이아몬드, 양식 진주를 세팅해 로맨틱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브레이슬릿.

2 핑크•화이트 골드에 핑크 쿼츠, 다이아몬드, 양식 진주를 세팅한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링.

3 화이트 골드와 양식 진주, 다이아몬드의 조화로 기품 있는 디자인을 구현한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네크리스.

빛을 피우다 늘 자유를 갈망하던 가브리엘 샤넬의 도전정신이 담긴 까멜리아 하이 주얼리 컬렉션. 특히 지난해 출시한 까멜리아 1.5 컬렉션은 총 50점의 하이 주얼리 중 23점을 변형 가능한 형태로 제작해 그녀가 추구하는 자유로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드러낸다. 다이아몬드와 핑크 사파이어, 루비 등 눈부신 원석을 세팅한 23점의 까멜리아 1.5 컬렉션 하이 주얼리에는 까멜리아의 단순하면서 균형감 있는 실루엣을 본뜬 커다란 모티브가 달려 있다. 이는 탈착 가능해 색다른 디자인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1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루비를 세팅해 고혹적 실루엣을 자아내는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네크리스.

2 핑크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켈력션 이어링.

3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완성한 까멜리아 모티브와 나란히 자리한 핑크 사파이어가 매력적인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로즈 인텐스 링.

예를 들어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이어링의 체인 장식을 떼어내면 귓불에 밀착하는 스터드 이어링으로 착용할 수 있고, 화이트 골드에 루비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5 까멜리아 5 알뤼르 컬렉션 네크리스 역시 까멜리아 모티브를 분리해 재킷과 팬츠, 블라우스 등에 브로치처럼 활용 가능하다. 나머지 27점의 까멜리아 1.5 컬렉션 하이 주얼리 또한 하우스 장인의 정교한 손길을 거쳐 은은한 광택, 풍성한 볼륨을 뽐내며 이제 막 피어난 까멜리아의 기품 넘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이렇듯 오래전부터 가브리엘 샤넬의 상징적 요소로 자리매김한 까멜리아와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까멜리아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숭고한 만남은 시대를 관통하는 강인한 아름다움과 특별한 힘으로 서로 더욱 반짝이도록 돕는다. 문의 080-200-2700, chanel.com

에디터 박소현(angelapark@noblesse.com)

사진 제공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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