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의 '콘스탄틴'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팬들이 오래도록 원했던 [콘스탄틴]의 후속작을 볼 수 있을까?
매체 The Direct가 워너브러더스와 J.J. 에이브럼스의 제작사 배드 로봇이 [콘스탄틴] 실사 영화를 기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다만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2005년작의 직접적인 속편이거나 새로운 리부트 영화일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DC 코믹스 캐릭터 존 콘스탄틴은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두 차례 영상화를 통해 팬들에게 소개됐다. 프란시스 로렌스 연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는 평단과 원작 팬들의 혹평과 더불어 개봉 당시 전 세계 성적 2억 3,090만 달러(제작비 1억 달러)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이후 2차 시장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많은 팬들을 양산했다. 지난 2014년 NBC에서 방영된 드라마는 코믹스 원작 주인공과 상당한 싱크로율을 보인 맷 라이언에 대해선 호평이 자자했음에도 시청률 부진으로 첫 시즌을 끝으로 종영, 이후 CW 애로우버스에서 몇 차례 등장한 바 있다.
[콘스탄틴] 차기작 제작 소식을 전한 The Direct가 신생 매체이기에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섣불리 확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4월 J.J. 에이브럼스가 HBO Max에서 방영될 [저스티스 리그 다크] TV 시리즈를 제작한다 발표가 난 만큼,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핵심 멤버인 콘스탄틴을 내세운 작품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듯하다.
브래드 피트, '데드풀 2' 감독 신작 액션 '불렛 트레인' 출연 확정
브래드 피트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브래드 피트가 액션 영화 [불렛 트레인] 출연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영화는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마리아비틀: 킬러들의 광시곡』을 원작으로, 같은 신칸센 열차에 올라탄 다섯 킬러가 서로가 서로의 표적임을 깨닫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아토믹 블론드]와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등의 작품에서 액션 연출로 호평받은 데이비드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안톤 후쿠아와 [아토믹 블론드] 켈리 매코믹이 제작자로 참여한다.
현재 브래드 피트의 합류 소식 외에 [불렛 트레인]의 상세한 제작 일정은 아직 발표된 게 없다.
테일러콘텐츠 에디터. 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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