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라비가 치고 수습은 딘딘이 한 사연
조회수 2020. 7. 17. 17:46 수정
By. 뉴스에이드 김민지
한껏 치솟은 가운데.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카이, 방탄소년단의 지민, 빅스의 라비, 하성운 등이 속한 '우정패딩즈'.
함께 여기저기서 모인 인증샷을 올려주며 돈독한 우정을 뽐내는 연예계 대표적인 사조직이다.
이 중 2명의 멤버가
컬래버 음원을 발표한다고.
바로 바로 라비와 하성운이다.
최근 라비의 SNS에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뒷모습 사진이 올라왔는데.
여기에 오는 28일 오후 6시 음원 발표를 암시하는 멘트가 함께 적혔다.
'우정패딩즈'의 훈훈한 우정을
응원하는 팬들의 기대감이
최근 라비가 의도치 않게스포일러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자신이 진행하는 오디오쇼에서 자기도 모르게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곡 제목을 말해버린 것...!
방송 중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노래 제목을 말하셨네. 노래 제목을 말하셨어"라는 카톡을 받으며 혼쭐(?)이 난 라비.
이후 SNS에 셀카를 올리며 부디 제목을 잊어달라고 부탁해 정리가 되는 듯했다.
그.러.나.
하성운의 SNS에 재차 등장한 '그 단어'.
그리고 그 소식을 접하고 득달같이 달려와 "해시태그와 곡 제목은 전혀 상관 없다"며 다급히 해명 댓글을 남긴 라비.
그럼 그럼.
절대 상관 없지.
이 와중에 딘딘이 깜짝 등장해 자기 노래 '파라다이스(Paradise)' 홍보글이라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수습에 나섰다.
사고는 동생이 치고 수습은 형이 하는
눈물겨운 우애의 현장.
라비&하성운 신곡 제목 스포일러 절-대 아니고, 딘딘 노래 홍보랍니다 여러분.
'그 단어'는 잊어주시고 딘딘의 '파라다이스' 많이 들어주시길.
진.짜. 제.목.은. 대.체.뭘.까.?
감.이. 전.혀. 안. 오.네.
제목이 뭔지 정말 모르겠는 라비와 하성운의 컬래버 곡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신곡의 정체가 너무 너무 궁금하지만 공개일까지 꾹 참고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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