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는 비결? 토마토의 놀라운 효능 10

조회수 2020. 7. 30.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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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많이 먹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소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토마토는 라이코펜을 비롯해 비타민 A와 비타민 C, 엽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토마토의 붉은 빛깔을 만들어내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배출해 우리 몸 속 세포를 젊게 유지해준다. 또한, 토마토의 항암효과는 항암 특효물질로 알려진 베타카로틴보다 더욱 강력하다. 실제로 지난 1999년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결과 전립선암 환자에게 하루 한 접시의 토마토소스를 얹은 파스타를 먹게 했더니, 백혈구내의 산화DNA의 손상이 21.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 아니라 토마토 성분 중 하나인 카로틴은 눈의 이상건조나 야맹증 등에 효과가 있고, 루틴성분은 혈압조절효과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래서 토마토는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좋은 음식이다. 그럼 토마토 효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


피부를 젊게 한다

토마토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라이코펜, 항산화 성분들은 피부를 햇볕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와 같은 역할을 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산화방지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C는 피부에 탄력을 줘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토마토 100g에는 11.00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토마토를 올리브 오일과 함께 먹으면 라이코펜과 비티민C를 최대한 흡수할 수 있다.


뼈를 튼튼하게 한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 이후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이 많이 생기게 된다. 토마토에는 칼슘과 비타민K, 제아잔틴, 크립토잔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뼈를 고치고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며.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뼈 조직 손실을 막아 뼈를 튼튼하게 유지시켜 준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역시 골밀도를 향상시켜 골다공증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다

토마토는 영양소가 많고 에너지는 높지만 칼로리는 낮은 식품이다. 토마토는 100g당 22kcal로 열량이 낮아서 체중 감량에 아주 효과적이다. 또한, 수분도 풍부해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돼 과식 예방에도 좋다.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소화를 촉진하고 위의 부담을 줄여주며, 산성 식품으로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해 변비를 막는다.


시력을 좋게 해준다

토마토에는 눈 건강에 좋은 성분인 비타민A, 루테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영양소들은 빛에 의한 손상, 백내장, 황반변성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준다.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진행된 연령대별 안구질환 대규모 연구(AREDS: Age-Related Eye Disease Study)에 따르면, 토마토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와 루테인, 제아크산틴 섭취가 높은 사람들은 황반변성 위험이 35%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을 안정시켜준다

토마토는 나트륨 섭취가 높은 한국인들의 식단에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토마토에는 비타민B와 엽산, 나이신,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준다. 토마토에는 100g에는 무려 178mg의 칼륨이 들어있다. 칼륨은 혈관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춰준다. 칼륨이 충분하지 않으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높아질 수도 있다.


암을 예방한다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위암 등의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라이코펜은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느리게 하는 천연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 억제에 효과적이다.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이 40세 이상 미국인 4만 8000여 명을 5년간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은 집단은 주 2회 이하 먹은 집단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45%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건강을 지켜준다

토마토에는 칼륨, 비타민C, 라이코펜, 엽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염산은 호모시스테인의 균형을 잡는 데 효과적이다. 호모시스테인은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으로, 이 물질은 심장 발작과 뇌졸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엽산은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관리해줘 심장질환의 위험 요인 중 하나를 제거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라이코펜 또한 심장마비 발작 위험을 줄여준다.


흡연으로 인한 손상을 감소시킨다

토마토는 폐 기능 강화식품이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흡연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 산소를 줄여 폐 손상을 억제해주며, 폐의 노화를 지연시킨다. 또한, 토마토에 들어있는 쿠마린산과 클로로겐산은 담배를 피울 때 나오는 발암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성분들은 기름과 같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토마토를 올리브유 등에 버무리거나 볶아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면역력이란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인체 방어시스템이다. 토마토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칼슘, 철분, 비타민C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면역 세포를 강화하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토마토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영양소 흡수율이 더 높아지며, 당근이나 브로콜리 등과 함께 섭취하면 더욱 풍부한 성분을 흡수할 수 있다.


잠을 잘 자게 해준다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평소에 스트레스로 인해서 열이 나거나 가슴이 뛸 때 토마토 주스를 꾸준하게 마시면 효과가 뛰어나다. 토마토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증가시켜준다. 세로토닌은 뇌의 시상하부 중추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기능하는 화학물질 중 하나로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분자다. 세로토닌 분비는 잠을 잘 자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잠을 잘 자게 되면 건강뿐만 아니라 생활이 전반적으로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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