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게임 캐스터

'로맨스'라는 단어를 보면

어떤 계절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은 꽃잎 흩날리는 계절,

봄을 떠올릴 거예요.

요즘처럼 덥고 끈적하고,

비까지 마구 퍼붓는 여름에는

보통 오싹한 공포물을 떠올리죠.

하지만 여름도 로맨스와 제법

잘 어울리는 계절이랍니다.

실제로 '커피프린스 1호점'부터

'괜찮아, 사랑이야',

'연애의 발견' 등 많은 여름 로맨스가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 계보를 이을 로맨스 드라마

네 편이 대기 중입니다.

2020년 8월 방송될 예정인

로맨스 드라마 네 편 중에서

여러분의 기대작은 무엇인가요?

네 편을 만나본 뒤

여러분의 기대작을 알려주세요!

로맨스 드라마에서 절대

빼고 논할 수 없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삼각관계!

이루어지기 어려운 사랑을 하는

서브 주인공의 모습은 안타깝지만,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이야말로

로맨스 드라마를 더 재밌게 하는데요.

묘한 삼각관계를 다루는

신작 로맨스 드라마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가

8월 19일 시청자를 찾아옵니다.

임수향, 지수, 하석진 주연의 이 작품은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힌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이 기묘한 삼각관계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요?

단짠단짠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청춘 로맨스도 빠질 수 없죠!

고아라, 이재욱 주연의

'도도솔솔라라솔'도 오는 8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에너지가 넘치는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단짠단짠 로맨스를 그립니다.

작은 시골 마을의 피아노 학원

'라라랜드'에 모인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

인생 2악장을 맞은

이들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텔레비전 앞으로 모이세요!

죽음은 무엇을 뜻할까요?

이 세상에서 가진 모든 것,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과 영영

이별하는 일이겠죠.

죽음으로 이별한 사람을

마법처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오는 8월 28일 첫 방송하는

SBS 신작 드라마 '앨리스'는

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영원히 이별했던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SF 드라마인데요.

배우 김희선은

시간 여행의 비밀을 밝히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미래의 과학자 '박선영',

1인 2역을 맡아 연기합니다.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정을 지닌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습니다.

'스토브리그'로 홈런 날린 박은빈과

'낭만닥터 김사부 2'에 출연해

눈도장 제대로 찍은 김민재가

로맨스 드라마로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스포츠 오피스물도,

의학 드라마도 아닙니다.

지켜만 봐도 마음이 간질간질한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입니다.

이 작품에서 두 사람은

스물아홉 살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의 삶을

그려낼 예정인데요.

진로와 사랑 앞에서 고민하는

스물아홉 청춘들의

여름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8월 31일 첫 방송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