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나한테 어울리는 지 몰랐어요.

조회수 2020. 08. 06. 17: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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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젠틀이 만난 15번 째 청춘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았습니다.

사고 싶은 옷이 있어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서 포기했었어요

김건우(29, 직장인)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올라왔다고 했다. 기계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기계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직장을 오래 다니고 싶진 않다고 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게 직장 생활이 될 수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군대에서 지큐나 에스콰이어를 보면서 옷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렇지만 남들과 다른 체형 때문에, 예쁜 옷을 보아도 막상 입으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불안감에 사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변신한 그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나도 그처럼 입고 싶었다. 그러니까 조금 더 꾸미고 다녀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

how to styling

아우터는 시어링(shearing) 디테일(detail)이 들어간 윈도 페인 체크(window pane check) 블루종(blouson)으로 코디했다. 상의는 옥스퍼드 셔츠(oxford shirt)와 치노 베스트(chino vest), 도트 패턴(dot pattern) 진한 파란색 타이로 매치해 클래식함을 더했다. 하의는 데님 소재로 된 드레스 팬츠로 소재가 주는 거친 느낌과 디자인이 주는 클래식함이 적절하게 섞여있어 아메카지 룩(amekaji look)을 연출하기에 좋다. 신발은 밤색 미드 톱 부츠(mid top boots), 액세서리로 장갑을 이용해 아메카지 룩의 느낌을 더했다.

*윈도페인 체크: 가느다란 선으로 된 창틀 모양의 격자 무늬

*시어링: 털을 일정한 길이로 가공한 것

*아메카지: '아메리칸 캐주얼'의 줄임말로 미국 노동자들이 입던 작업복과 일본식 복고풍 패션이 만나 재해석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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