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열탕소독 하세요!" 여름철 식중독 건강관리list6

조회수 2020. 8. 13. 17: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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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사그러드는 듯하니, 바로 한여름 폭염이 펼쳐지고 있어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쉽기 때문에 음식을 조리, 보관, 섭취할 때 좀더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해요.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계란, 쇠고기, 닭고기나 오리고기 등, 우유 등에 서식하며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켜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요령을 살펴볼까요?


시장, 마트에서는 달걀, 육류 구입을 제일 마지막에

달걀, 메추리알 등 난류를 구입할 때는 균열이 없고, 가급적 냉장 보관된 것으로 구입해야 해요. 또한 산란 일자를 꼼꼼하게 확인 후에 구입하세요. 또한 최대한 신선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장을 볼 때는 달걀이나 육류를 제일 마지막에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구입한 후에는 가급적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가져온 후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보관할 때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채소 등과 닿지 않도록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달걀, 육류는 충분히 가열 조리해서 먹어요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은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달걀이나 육류 조리시에는 75℃ 온도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여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좋아요. 달걀이나 육류를 만졌을 때는 비누나 세정제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 주세요. 요리를 하기 전에도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말고요!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어요

생수를 따놓은 채로 오래 두거나 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이미 입에 닿은 물에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깨끗하지 않은 물을 먹으면 배탈이 나거나 식중독 위험이 높아져요. 반드시 끓여서 식힌 물을 먹는 것이 좋고, 여름철 건강에 좋은 보리차나 옥수수차, 결명자차 등 전통차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답니다. 단, 이때 상온에 둘 경우에는 바로 쉬어버릴 수 있으므로, 한김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 후 1주일 안에 다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조리식품은 빠른 시간에 먹어야 해요

조리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덥고 습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의 위험성이 올라가요. 바로 먹지 않을 경우에는 열탕소독한 깨끗한 통에 넣어 냉장보관해 주세요. 다만, 뜨거운 음식을 바로 넣으면 오히려 냉장고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 기존에 보관된 음식들이 상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우선 한김 식은 후에 냉장이나 냉동 보관을 해주세요.


사용한 조리기구는 열탕소독해서 보관

생닭이나 생고기, 달걀, 채소 등을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제를 사용해 세척 후 열탕소독을 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칼은 채소용 칼과 육류용 칼을 구분해서 사용하도록 해주세요. 도마는 닦은 후 끓는 물을 부어 살균 후 시원한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행주는 하루 한 번 깨끗한 물에 세제를 풀어 가볍게 빨고 햇볕에 말려주세요.


캠핑 시에는 반드시 아이스박스를 준비

여름에는 자동차 내부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아무리 얼린 음식을 구입한다고 해도 바로 녹으면서 상하기 쉬워요. 그러므로 캠핑을 떠나거나 음식을 싸서 야외에 갈 때는 반드시 아이스박스에 넣어가야 해요. 또한 음식을 먹을 때도 한곳에 담아 여럿이 나누어 먹지 말고 개인 접시와 개인 수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도 자신의 접시에 음식을 덜어 먹는 것이 필요해요.

이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을 알아봤어요. 오랜 장마 후의 여름이라 많은 분들이 채 못 간 여름휴가 계획이나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계신 것 같아요. 식중독 예방 생활법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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