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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두' 두산, 허경민만 믿는다!

2020 KBO리그에서 올 시즌 종료 뒤 두산 베어스는 주축 선수들이 무더기로 FA 자격 획득.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내야수 허경민.

허경민은 올 시즌 타율 0.352 5홈런 35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54 기록 중.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2.2

그는 시즌 개막 이후 7월까지 매달 월간 타율 3할 이상로 꾸준.

하지만 8월 들어 타율 0.214 1홈런 5타점 OPS 0.556으로 다소 주춤.

허경민의 프로 통산 주요 기록!

'모기업 위기' 두산, 허경민 잡을까?

유격수도 되는 허경민, 그의 최종 선택은?

8월에 부진했던 허경민은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홈런 1타점으로 부활.

향후 타격 페이스가 되살아날 가능성을 열어뒀다.

1위 NC를 4.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는 4위 두산의 대역전 우승을 위해서는 허경민의 꾸준한 활약이 필수.

올 시즌 종료 뒤 코로나19로 인해 FA 시장에는 역대급 한파가 우려되는 상황.

하지만 유격수까지 가능한 내야수 허경민은 ‘FA 최대어’라 해도 무방.

두산이 허경민을 잔류시킬 수 있을지 벌써부터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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