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로 2차, 3차를 달린다? 주당인 줄 알았는데 술 못 먹는 배우 7

조회수 2020. 09. 03. 0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씨네플레이 인턴기자 유정아

연예계엔 내로라하는 주당 스타들이 많다. 주량이 무한대라 밝힌 스타들도 여럿 있을 정도. 당연지사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종교적인 이유나 체질적인 이유 등으로 술을 못(안) 마시는 스타들도 많다. 뜻밖인 건 누구보다 술을 잘 마실 것 같은 이미지를 가졌는데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 의외의 스타들이 있다는 거다. 놀라움의 연속, 주당인 줄 알았는데 술을 잘 먹지 못하는 배우들을 소개한다. 


김희원

"맥주 한 잔을 채 마시지 못한다"

맥주병으로 사람을 위협하는, 험한 역할을 다수 맡아왔던 김희원. 맥주 한 잔 정도는 꿀꺽꿀꺽 원샷해 마실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술을 거의 한 잔도 못 하는 거로 알려져 있다. 김희원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행사장에서 이와 관련한 비하인드를 밝힌 적이 있는데 "(임시완, 설경구 등 주당들과 함께 있을 때) 나는 물을 마시거나 콜라를 마신다. 그리고 이젠 나에게 술을 권하지 않는다. 술을 안 마신다는 것을 대부분 안다"라며 본인만의 '콜라' 노하우를 공개했다. 하지만 술자리가 길어져 2차, 3차까지 이어지면 콜라를 3L까지 마시게 돼 굉장히 힘들다는 고충을 밝히기도. 그는 술집이 아닌 카페 투어를 하기로도 유명하다. 함께 카페투어를 하는 멤버는 다음 소개할 배우다. 


엄태구

"술은 입에도 못 대는 스타일"

바로 엄태구다. 엄태구는 최근 예능 <바퀴달린 집>에 출연해 반전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왠지 모르게 술자리 구석에서 조용히 술을 다 비워낼 것만 같은 말술 이미지지만 술을 입에도 대지 못한다고. <바퀴달린 집>에서 그는 "술을 못해서 그냥 커피숍에 가서 커피 마신다. 다른 커피숍도 간다"며 커피로 2차, 3차를 달린다는 걸 밝혀 웃음을 자아냈는데, 카페 투어 동반자가 바로 김희원이었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평상시엔 청소를 즐기는 엄태구에게 성동일은 "어떻게 거친 역을 하냐"며 물었는데 엄태구는 "몸이 아파서 액션을 별로 안 좋아한다"(ㅋㅋㅋ)고 답해 성동일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거칠고 투박한 마초 이미지가 강했던 엄태구는 <바퀴 달린 집>을 통해서 새로운 이미지를 얻게 됐고, 여심까지 사로잡으며 뜻밖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출처: <바퀴달린 집>
출처: <바퀴달린 집>
출처: <바퀴달린 집>

이성민

"술을 전혀 하지 못한다"

어디선가 술 냄새가 거하게 느껴질 것 같은 이성민도 술을 마시지 못하는 배우 중 한 명. 예능 <인생술집>에 출연한 그가 "술을 전혀 못 한다"고 하자 김준현과 신동엽은 "술상인데 뜻밖이다"며 놀라워했다. 아무리 봐도 술톤처럼 보이는 그가 술을 못 먹는다는 게 알려지자 팬들도 놀란 건 마찬가지. 실제로 이성민은 술에 취한 연기도 많이 선보였는데, <미생> 당시에는 남이 취한 영상을 보고 주사 연기를 '공.부'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성민은 체질적으로 술이 안 받는 스타일이다. "(술을 마시면) 30분 정도는 좋다. 그다음부터는 두통이 온다"며 술을 못 먹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이성민이 공개한 술 에피소드에서도 김희원이 등장하는데, <미생> 당시 김희원과 이성민은 '무알콜파'로 의기투합해 무알콜 모임을 결성하기도 했다. 

출처: <인생술집>
출처: <인생술집>

김상중

"담배는 피우지만 술은 못 먹어"

어딘지 모르게 술을 마셔도 전혀 취하지 않고 꼿꼿한 자세를 유지할 것만 같은 김상중. 술이 강할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그는 술을 단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김상중은 작년에 방영된 추석 특집 프로그램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에 출연해 술 대 담배의 해로움 우열을 다툰 적이 있다. 술을 마시지 않는 김상중은 담배보다 술이 더 유해하다고 주장, "술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상중은 "체질적으로 술이 안 받는다"며 술을 마시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진욱

"술을 싫어도 술 자리는 좋아"

이진욱은 <삼시세끼: 어촌편 2>에 출연해 자신의 주량에 대해 밝힌 적이 있다. 술을 잘 마시냐는 유해진의 질문에 "선배님 제가 술을 한 잔도 못 한다"고 답을 한 것. 실제로 그는 술을 마시지 않아 절친인 배우 김지석의 대리운전을 자처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지석이 "이진욱이 담배를 안 피우고 술을 안 먹으니까 약속이 없을 땐 나를 기다려준다"며 이진욱이 대신 운전을 해준다고 밝힌 거다. 의외의 반전 매력이 알려진 이진욱은 술을 잘 먹지는 못하지만, 술자리는 즐기는 편이라고 밝혔다. 


정우

"술을 먹으면 몸이 아프다"

걸걸한 사투리 때문일까, 털털한 이미지 때문일까. 소주 한 짝을 옆에 두고선 술을 마실 것 같은 정우도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이다. 술을 아예 못하는 건 아니지만 "맥주 500cc 두 잔 정도"가 그의 주량이라고. 위의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정우 역시 체질적으로 술이 잘 안 받는 스타일이다. 주량 이상 술을 마시게 되면 "몸이 아프"고 결국은 "쓰러지게 된다"고 밝혀왔다. 실제로 정우는 집돌이라고 알려져 있다. "술을 못하고, 취미도 없어요. 만나는 사람만 보는 편이라 인맥이 많지도 않죠. 맥주는 한두 잔 하는 정도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라고 직접 밝힌 정우는 시끌벅적한 술자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유아인

"얼굴이 잘 빨개지는 체질"

와인과 샴페인, 양주를 충분히 즐길 것 같은 유아인도 술이 약하다고 여러 번 밝혀왔다. 그는 "술이 약하다" 말하며 "주종을 가리진 않는데 잘 마시지 못하고 금방 얼굴이 빨개"지는 스타일이라고. 실제로 유아인의 알콜 분해 능력이 약하다는 건 <나 혼자 산다>를 보며 알 수 있었는데, 저녁 식사와 함께 맥주 한 잔을 마시자마자 그의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럼에도 술에 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술이 과하게 들어가면 "말이 많아지는 스타일"이라며 주사를 밝히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취중 영상이 화제였다. 식당 아주머니의 품에 안겨 애교를 부리고 있는 영상이었는데 영상에서 술 냄새난다는 반응이 많았다. 

출처: 유아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hongsick)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