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혁신은 지금부터, 인텔 11세대 코어 CPU와 EVO 플랫폼 발표

조회수 2020. 9. 3. 18: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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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얇은 노트북을 위한 인텔의 혁신은 계속된다

업무와 학습, 엔터테인먼트까지 전 영역 노트북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

본격적인 타이거 레이크 발표에 앞서 인텔 코리아 권명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기에 비즈니스와 일반 사용자 시장 모두에 IT 기술 채택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노트북은 원격 수업이나 재택 근무등을 위한 필수 시스템으로 그 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현 시대 노트북의 위상을 정의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속에 탄생한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네임 타이거 레이크는 인텔 최초의 10nm 슈퍼핀 기술을 바탕으로 성능을 대폭 향상 시켜 모든 노트북 사용자의 기대를 충족 시켜줄 것이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아테나 플랫폼은 이보(evo)의 이름으로 재탄생했음을 알렸다.

10세대 아이스 레이크와 함께 발표된 아테나 플랫폼의 새로운 이름인 이보 플랫폼은 그동안 추가적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과 리서치를 통한 노트북 경험에 대한 연구끝에 탄생, 플랫폼단의 개선을 통한 최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노트북 시장 개척을 위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자부심을 내비쳤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 컴퓨팅/ 그래픽/ AI 모두 압도적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인텔 코리아 최원혁 상무는, 보통 세대간 컴퓨팅 성능 향상폭이 10% 미만이었던 지금까지와 달리 타이거 레이크는 20% 이상 개선되었음을 알렸다. 여기에는 아이스 레이크의 서니 코드를 잇는 윌로우 코브 아키텍처의 IPC 개선, 슈퍼핀 트랜지스터 기술에 기반한 클럭 향상이 뒷받침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Xe 아키텍처 기반의 내장 그래픽은 아이스 레이크 대비 1.5배에서 최대 2배 개선되었고, AI 성능은 경쟁사 대비 4배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미디어 및 디스플레이 엔진 강화, TDP를 대신할 확장 가능한 성능(Scalable Performance)라는 새로운 개념의 도입 사실을 전했다.

확장 가능한 성능은 성능과 전력 요구량이 비래한다는 사실에 기반한 개념으로, 각 제품군별 전력 조절 범위내에서 제조사의 시스템 설계에 따라 선택/ 조절되는 개념이다.
타이거 레이크는 윌로우 코브 아킽게처 기반 최대 4코어 8스레드 구성과 Xe 아키텍처 구성으로 최대 64EU서 96EU로 늘어 최대 2배의 성능을 내주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했고, 양방향 40Gbps 대역폭의 썬더볼트 4 통합, 인텔 메인스트림 CPU 최초의 PCIe 4.0를 지원한다.

메모리 컨트롤러는 LP4/x 4266MHz 및 DDR4 3200MHz 클럭을, 향상된 전력 관리, 새로운 디스플레이 파이프로 최대 8K 60Hz 출력 또는 동시에 4개의 4K 60Hz 출력을 지원하며, 최대 4K60 10bit 4:4:4 및 8K30 10bit 4:2:0 지원 인코더를 갖췄다.
여기에 와이파이 6 및 통합 전력 공급, 향상된 암호화 및 사이드 채널 복원력을 갖춘 4세대 SCME, 프로그램 가능한 쿼드 코어 DSP, 저전력 웨이크 온 ㄴ보이스, USB 및 BT 오디오 오프로드를 지원하는 오디오 DSP, 저전력 응답성 향상, 펜 및 터치 동시 사용 가능한 터치 호스트 컨트롤러, CPU 및 PCH 통합 전압 조절기를 갖춘 PCH를 갖췄다.
아이스 레이크의 서니 코브에 이어 등장한 타이거 레이크의 윌로우 코브 아키텍처는 1.25MB로 커진 MLC 캐싱 아키텍처를 재설계 했으며, 컨트롤 플로우 강화 기술로 return/ jump 지향 공격에 대비하였으며, 아키텍처 데이서 공개된 슈퍼핀 기술과 결합해 약 1GHz 가까이 동작 속도를 끌어 올렸다.

결과적으로 아이스 레이크의 서니 코브 아키텍처와 비교해 동일한 전압에서는 더 높은 클럭을 구현해 최대 4.8GHz 클럭을 달성해 아이스 레이크 대비 최대 24% 성능을 높였고, 동일한 동작 속도 달성이 더 낮은 전압으로도 가능해 전력 효율이 높아졌다.
한편, 타이거 레이크에 탑재된 Xe 아키텍처 기반의 아이리스 Xe 그래픽은 아이스 레이크의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 대비 EU 50% 확대, 클럭 23% 증가의 영향으로 FP32/ 16 성능 84% 향상,지오 메트리 성능은 무려 145%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리스 Xe 그래픽은 전세대 대비 최대 2배 높아진 게이밍 성능을 발휘하며, 이는 지포스 MX 350 성능의 수준과 경쟁사인 AMD의 라이젠 7 4800U에 탑재된 Vega8 코어 대비 1.8배의 성능이다.
한편, 현재 공개된 제품군 중 UP3(운영범위 최대 28W) 제품군 중 코어 i3-1115G4와 UP4(운영범위 최대 15W) 제품군 중 코어 i5-1110G4는 아이리스 Xe가 아닌 UHD 그래픽이 탑재된 것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인텔이 강조하는, 단순 벤치마크가 아닌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작업 성능과 컨텐츠 크리에이션, 게임, 연결성 모두 경쟁사 대비 1.3배에서 최대 4배 이상 향상되었고, 4K 영상 워크플로우에서 두 배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그 외 컨텐츠 제작 등에서도 그 이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며,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는 이전 세대나 경쟁사 대비 우월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세대 아테나 플랫폼, 이보(Evo)를 말하다

인텔은 타이거 레이크와 함께 이보(evo) 플랫폼도 발표했다.

간단히 설명하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스 레이크와 함께 소개되었던 프로젝트 아테네의 타이거 레이크 버전으로,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앱 기반의 성능 측정, 광범위한 SW 개발자들과의 협력 및 투자를 통한 인텔 생태계 강화를 추구하는 플랫폼이다.

인텔은 전 세계 1200만 이상의 개발자와 1000여곳 이상의 독립 SW 공급업체들과 협력해 타이거 레이크 플랫폼에서의 SW 최적화에 집중하는 한편 혁신적인 CP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물로 이보 플랫폼을 소개하게 되었다.
이보 플랫폼은 실생활에서의 사용 환경을 토대로 노트북의 워크플로우를 측정하는 인텔의 고유 테스트 및 측정 방식을 통해 목표 KEI와 사양을 지속적으로 충족하거나 능가하는 노트북만이 인텔 이보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목표 KEI는 최소값에 설정돼 있으며, ▲일관된 배터리 응답성, ▲절전 모드에서 1초 내 시스템 재가동, ▲FHD 디스플레이 사용 시 9시간 이상의 실제 배터리 수명, ▲FHD 디스플레이 사용 시 30분 충전으로 최소 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 등의 항목을 포함한다.

더불어, 인텔 이보 플랫폼은 썬더볼트 4(Thunderbolt 4) 범용 케이블 연결, 동급 최고의 인텔 와이파이 6(Gig+) 그리고 프리미엄 오디오, 웹캠 및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씬앤라이트(Thin & Light) 폼 팩터에서도 프리미엄급 경험을 제공한다.
아테나 프로젝트의 두 번째 에디션인 이보 플랫폼의 사양으로 최소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코어 i7/ i5), 12인치 이상 크기의 Full HD 이상 해상도 지원 터치 디스플레이, 두께는 15mm 이하일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편, 인텔은 자신들의 노트북 플랫폼이 경쟁사와 달리 전원 어댑터 모드와 배터리 모드에서 거의 동일한 성능을 제공,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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