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나 YG 따라잡을 기세

조회수 2020. 9. 16. 1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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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석재현
코로나19 여파에도 연예계 이적시장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소속사 설립, 계약 만료, 이적 등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져 오는 가운데 이 소속사의 움직임 또한 심상치 않다.
출처: 피네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이다.

2018년 10월, 싸이는 자신이 몸담고 있었던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다음해 1월에 피네이션을 직접 세웠다.


국내 및 해외 활동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이와 동시에 후배 양성을 위해서였는데.

사장님이 된 싸이가 설립 후 가장 먼저 계약 맺은 1호 연예인은 바로 제시! 

그리고 3일 뒤, 또 다른 슈스 영입을 알린다.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현아♥던 커플. 아이돌 커플을 동반 영입하다니, 이런 발상 전환 쿨하다!

1~3호 연예인이
너무 빵빵한 거 아닙니까.

나란히 함께 찍은 화보 사진 및 촬영 현장을 담은 따끈따끈한 메이킹 영상이 식을 때쯤, 싸이는 또 다른 스타를 영입하면서 라인업을 한 층 더 강화했다.

지난해 7월, 아메바컬처와 계약이 끝난 음원 강자 크러쉬를 데려온 것.


크러쉬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은 지 한 달 뒤 '나빠(NAPPA)'를 발표했는데, 이는 피네이션 설립 후 첫 발매.

'나빠'가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고,
덩달아 피네이션의 위상도
업!

크러쉬를 시작으로 제시와 현아, 던이 바통을 이어받아 신곡을 발표했다.

출처: 싸이 인스타그램

2020년 올해에도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세는 이어졌다.


크러쉬는 싱글 앨범과 OST에 참여해 달마다 발표하는 등 소처럼 일했고, 제시는 지난 7월 공개한 '눈누난나'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 버프까지 받아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 누리는 중인 구 제시카 HO, 현 제시 되시겠다.

현아는 아쉽게도 건강상의 이유로 컴백을 잠정 연기했으나, 꾸준히 개인 유튜브 채널 및 SNS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현아의 SNS 영향력은 말(해)뭐(해).

현아+던 게시물은 올릴 때 마다 성공적.

종종 부러움 유발할 수 있으니
피드 내리기 전 주의 또 주의.

피네이션은 넘추지 않아! 

또 한 명의 초대형 스타를 영입한다.


크러쉬와 더불어 음원강자이자 음색여신으로 알려진 헤이즈. 

남녀 음원깡패를 모두 품은 싸이라니...

피네이션 새식구 헤이즈의 소감은 이렇다.

한편, 헤이즈와의 계약 발표를 앞두고 싸이는 인스타그램에 이런 말을 남겼는데...

뭐지?? 한 명 더 영입한다는 뜻??

싸이의 SNS에는 CL을 영입해 달라는 팬들의 염원이 댓글로 쏟아지고 있는 상황.


소속사 관계자는 "새 아티스트 영입은 헤이즈 한 명이다. 다른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쉽다...CL까지 오면

찐으로 YG 따라잡을수도 있는데...

출처: 싸이 인스타그램

다음 타자가 CL이든 아니든,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의 행보는 앞으로 계속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해외 팬까지 품을, 잠재력 충분한 이런 라인업이라면 피네이션이 미래 5대 기획사가 될지도 모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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