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레이스' 달리는 김광현, 韓 신인왕 최고 순위 노린다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9. 16.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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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2)이 부상 복귀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신인왕 경쟁 레이스에 다시 뛰어들었습니다.


김광현은 9월 15일(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원정경기에서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비록 연장 승부 불펜 난조 탓에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12일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여전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날 호투로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은 0.63까지 끌어내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빽빽한 일정과 한 차례 부상자 명단 등재로 규정이닝 진입(60이닝)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하지만 신인왕 투표에서 규정이닝 충족 여부가 필수 조건이 되는 것은 아닌 만큼 김광현의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일 유력한 신인왕 후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입니다. 규정타석을 소화한 크로넨워스는 44경기 타율 0.319 OPS 0.924 4홈런 20타점으로 샌디에이고의 돌풍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상 역시 크로넨워스의 차지였습니다.

김광현의 신인왕 수상이 어렵더라도 이대로라면 역대 한국인 선수 신인상 최고 순위 경신은 유력한 상황입니다. 지난 2013년 류현진은 호세 페르난데스, 야시엘 푸이그, 셸비 밀러에 이어 4위에, 2015년 강정호는 크리스 브라이언트, 맷 더피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김광현의 내셔널리그 신인왕 주요 경쟁자들의 성적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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