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스토리

쉴드를 보유한 마블처럼 DC에도 비슷한 기능을 하는 조직들이 있다. 코믹스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이들이 정보기관인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무력을 집행하는 일을 하기도 한다.

미국에 CIA와 FBI, 비밀경호국 등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역할이 나뉘어있는 것처럼 이들 역시 마찬가지인데, DC 유니버스를 수호하는 각 조직들의 성격을 알아보자.

#아르거스(A.R.G.U.S.)
아르거스는 슈퍼휴먼 첨단 연구그룹(Advanced Research Group Uniting Super-Humans)의 약자로, 미국 정부조직이다.

이들은 저스티스 리그처럼 미국의 초인들을 지원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초인들이 일으키는 소규모의 위협에는 직접 대응하기도 한다.

미국의 독립혁명 초기부터 영국군을 감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독립 후에는 남북전쟁에서 싸우고 무법자들을 추적했으며, 대통령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셰이드(S.H.A.D.E.)
슈퍼휴먼 첨단 방위부(Super-Human Advanced Defense Executive)라는 뜻의 셰이드는 대테러 조직이다.

주로 괴물들을 처리하는 일을 맡으며, 프랑켄슈타인 같은 괴생명체들이 요원으로서 활동한다.

국장인 파더 타임 역시 어린 소녀의 몸에 어른 남성의 정신을 갖고 있는 비범한 인물이다.

#D.E.O.
특수작전국(Department of Extranormal Operation)인 D.E.O는 초인의 활동을 추적, 조사하는 미국 정부 조직이다.

아르거스와 업무분야가 유사한데, 미스터 본즈라는 특별한 인물이 지휘하고 있다.

#체크메이트
체크메이트는 국제기구로,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첩보기관이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각국의 정부와 협력한다. 많은 초인들이 체크메이트에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