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촬영장에 함구령 내려진 이유

조회수 2020. 10. 07. 0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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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 사망 뉴스가 나온 그날 이야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배우 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4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현지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고,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도 동료와 팬들의 슬픔은 여전하다.

그런 가운데, 다케우치 유코와 두 작품을 함께 한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사망 소식을 들었던 당일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우선 기무라 타쿠야와 다케우치 유코와의 인연을 살펴보면,

두 사람은 드라마 '프라이드'로 인연을 맺었다. 2004년 후지TV를 통해 방영된 이 로맨스 드라마로 동료가 된 기무라 타쿠야와 다케우치 유코.


출처: 후지TV '프라이드'
연애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유명 아이스하키 선수인 하루(기무라 타쿠야 분)와 떠난 남자친구를 2년째 기다리고 있는 아이스하키팀 후원사 직원 아키(다케우치 유코)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국내 일드 팬들 중에서도 이 작품을 인생작으로 꼽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하루아키 커플의 호흡은 그야말로 성공적.

출처: 'A LIFE~사랑스러운 사람'

그리고 13년 만인 2017년 'A LIFE~사랑스러운 사람~'에서 재회, 하루아키 커플 팬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비록 헤어진 전 연인 관계로 출연했지만 말이다.

출처: 'A LIFE~사랑스러운 사람'

이렇게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이어온 기무라 타쿠야와 다케우치 유코, 사적으로도 우정을 이어왔다.


다케우치 유코의 사망이 두 작품을 함께 한 기무라 타쿠야에게 큰 슬픔으로 다가왔을 터.

그러나 정작 기무라 타쿠야는 부고가 전해진 당일 촬영에 매진했다고 한다. 현장에 함구령이 내려졌었다는 것.

기무라 타쿠야 측에서 다케우치 유코에 대해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어요. - 촬영 관계자

기무라 타쿠야는 도쿄 외곽의 한 학교에서 드라마 '교장2' 촬영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날 아침 다케우치 유코의 사망 소식이 보도됐지만 관계자들은 기무라 타쿠야의 연기에 영향을 끼칠까 우려해 이를 숨겼다고. 

현장에서 TV를 켜는 것도 금지한 까닭에 기무라 타쿠야는 촬영이 모두 끝난 뒤 친한 동료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한동안 멍한 채로 있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하루가 멀다하고 SNS에 사진을 포스팅하던 기무라 타쿠야는 3일간 게시물을 올리는 것도 멈췄다가 일주일 전 SNS 활동을 재개한다.

그 이면에 어떤 감정이 자리하고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은 일상을 되찾은 모습이다.

한편 9월 27일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세상을 떠난 다케우치 유코의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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