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 하는 한국 독립영화 추천선

조회수 2020. 10. 15. 18:00 수정
댓글닫힘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다음영화
콩나물 / 윤가은 감독

7살 보리는 할아버지의 제삿날, 바쁜 엄마 대신 콩나물을 사 오는 심부름을 하게 된다. 익숙하다고 생각됐던 그 골목에서 생애 처음으로 맞이하게 된 첫 여행. 보리는 혼자라는 두려움을 점점 이겨내며 특별한 하루를 경험한다. 윤가은 감독은 아역배우와의 남다른 소통 방식으로 아이 본연의 모습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관객들은 그의 작품을 통해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정을 떠올리는 경험을 맞이하게 된다.

출처: 다음영화
69세 / 임선애 감독

여자 나이 69세. 분명히 아직 그녀는 여자가 맞다. 하지만 69세의 효정은 병원 치료 도중 젊은 남자 간호조무사에게 치욕적인 일을 당하고 마는데. 임선애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를 통해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년 여성의 성폭력 피해를 과감히 고발한다.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 효정의 여정을 세심하게 그려냈고, 제22회 서울 국제 여성 영화제 박남옥상을 수상했다. 감독은 영화를 통해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노인 여성 인권에 대한 문제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출처: 다음영화
거북이들 / 구교환 감독

독립 영화계에 송강호로 불리는 배우 구교환. 사실 그는 배우뿐만 아니라 직접 시나리오도 쓰고, 영화를 연출하고, 자신의 작품에 배우로 출연하는 만능 영화인이다. 그의 첫 연출 데뷔작인 영화 ‘거북이들’은 꽤나 엉뚱한 사건으로 시작된다. 어느 날 거북이를 배설하게 된 남자는 한의원을 간다. 사회에 고립된 채 생활하던 남자가 치료를 하기 위해 소개받은 여자를 만나고, 어떤 진실과 마주치게 된다. 관계를 필요로 하지만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면 상처받을까 겁이 나는 모두에게 이 영화를 추천한다.

출처: 다음영화
야구소녀 / 최윤태 감독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가진 고교 야구팀 여자 선수 주수인은 프로 입단을 꿈꾸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평등한 기회를 잡지 못한다. 꿈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에 빠졌을 때, 새로운 코치를 만나면서 수인에게 변화가 생긴다. 전형적인 스포츠 영화의 형태는 아닌 ‘야구소녀’. 오랫동안 영화계에 몸담고 있던 최윤태 감독은 데뷔작인 이 영화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꿈을 이루는 것에 주춤하고 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수 있는 영화이다.

출처: 다음영화
더 테이블 / 김종관 감독

인간의 섬세한 감정 묘사를 잘 나타내는 김종관 감독. 특히 그는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물론 숨겨져 있는 미묘한 감정이 잘 연기될 수 있도록 세심한 연출을 한다. 하나의 테이블을 두고 마주한 네 커플의 이야기인 더 테이블 또한 그러하다. 하나의 테이블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각기 다른 시간을 차지한 네 개의 인연은 우리가 살면서 평범하게 겪을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카페라는 공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의 매력이 있다.


Contributing editor 박이나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파트너의 요청으로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