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저가 아파트 지속 상승..강남권은 상승폭 줄어

조회수 2020. 10. 17.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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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서울 아파트 가격이 노원·관악구 등의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매수자들의 관망세로 거래가 감소하면서 고가 아파트가 집중한 강남권에서는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랐다. 이는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이다. 재건축 아파트가 0.01% 올랐고, 일반 아파트가 0.04%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9%, 신도시가 0.08% 오르면서 지난주 보다 상승폭이 모두 확대됐다.

[땅집고]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롯데캐슬'. /카카오맵

이번주에는 위례신도시가 0.19%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롯데캐슬’ 전용 75㎡가 지난 달 5일 11억4000만원(21층)에 팔렸는데 현재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서는 이 주택형을 11억5000만~12억원에 내놓고 있다.


서울은 강동(0.10%)·관악(0.09%)·노원(0.09%)·구로(0.08%)·송파(0.07%)·강서(0.05%)·광진(0.05%)·성북(0.04%)·양천(0.04%)·영등포(0.04%)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올랐다. 강남, 송파, 강동은 전주 대비 매매가격 상승률이 줄어들고, 서초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0.00%)을 유지했다.

[땅집고] 서울 주요 지역 주간 매매 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신도시는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위례(0.19%)·동탄(0.12%)·분당(0.09%)·김포한강(0.09%)·광교(0.07%)·일산(0.06%)·평촌(0.06%) 순으로 올랐다.

[땅집고] 신도시 주요 지역 주간 매매 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경기·인천은 남양주(0.15%)·성남(0.15%)·하남(0.14%)·용인(0.13%)·화성(0.13%)·고양(0.12%)·광명(0.12%)·수원(0.12%) 순으로 올랐다.


[땅집고] 경기·인천 주요 지역 주간 매매 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정부가 대책을 발표하고 코로나 사태가 확산하면서 지난 8월부터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 위축이 지속하는 분위기다. 여경희 부동산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가격 진입장벽이 높은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관악, 노원, 구로 등의 중저가 아파트로 수요가 유입하고 있어 오름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글=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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