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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다저스 우승 갈증 씻어낸 시거, 성적도 만장일치 MVP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10. 28.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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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남다른 위압감을 선보인 코리 시거(25)가 만장일치로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됐습니다.


LA 다저스는 10월 28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리즈 스코어 4승 2패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월드시리즈 MVP의 영광은 시거에게 돌아갔습니다. 시거는 6차전에서도 결승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시거는 월드시리즈 6경기에 나서 타율 0.400(20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6볼넷 OPS 1.256으로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앞서 시거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도 MVP를 차지, NLCS와 월드시리즈 MVP를 동시에 차지한 역대 8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2015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시거는 2016년 신인왕을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올스타와 실버슬러거에 선정된 시거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차지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시거의 월드시리즈 성적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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