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남자와 열애설 난 아델 반응
최근 엄청난 다이어트로 화제를 뿌린 팝스타 아델. 그에게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록적 음반 판매량을 세우고,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굵직한 상을 수상하고, 투어로 전세계 팬들을 만나며 쭉 승승장구하던 아델.
하지만 지난 2017년, 성대 결절로 투어를 중단하는 아픔을 겪었다.
뮤지션으로서의 위기에 사생활에서도 아픔을 겪어야 했다.
아델은 지난해 14살 연상의 자선사업가 사이먼 코넥키와 함께한 지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하지만 곧 들려온 핑크빛 소문. 이혼 한 달 만에 터진 열애설이다. 래퍼 스켑타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었다.
2019년 9월, 영국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몇 차례 데이트를 즐겼으며 각자의 전 상대와 이별한 뒤 서로를 위로하며 유대를 쌓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양측 모두 열애설에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약 1년 만인 28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가 다시 한 번 아델과 스켑타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아델과 가까운 한 지인이 이 매체에 두 사람이 지난 몇 개월간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주장했다.
"아델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델과 스켑타는 지난 몇 년 동안 음악 동료이자 친구로 인연을 이어온 관계다. 런던 토트넘 이웃사촌인 데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는 공통점으로 친분을 이어왔다.
지난 2016년에는 스켑타가 한 인터뷰에서 아델과 연락하는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아델의 말은 달랐다. 기사가 보도된 뒤 아델은 SNL 방송 소감과 함께 이런 말을 남긴다.
"이제 내 동굴로 돌아가서 (싱글) 고양이 아가씨가 될 거예요! 내년까지 잘 지내세요!"
열애 기사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싱글이라는 것을 짚어주며 보도 내용을 에둘러 부인했다.
연애 중은 아니지만 건강 관리와 8세 아들의 재택 교육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아델.
오랜만에 SNL에 출연해 날씬해진 모습과 함께 유쾌한 근황을 알리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제 진짜
컴백만 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