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예뻐서 폰트까지 나온 연예인
연예인들의 예쁜 손글씨는 드라마에서부터 각종 소품, 굿즈로도 만들어지고 나아가 폰트로도 출시되고 있다.
손글씨 예쁘기로 소문난 연예인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자.
#김우빈
배우 김우빈은 연예계에서도 '손글씨 예쁘기로 소문난 연예인'이다.
지난 2016년 KBS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김우빈이 쓴 글씨가 드라마 로고로 사용될 정도였고, 그가 직접 쓴 편지가 드라마에 종종 등장했다.
글씨가 너무 예뻐서 (전)소속사에서도 나서서 자랑했을 정도.
#지숙
연예계 대표 '금손' 레인보우 지숙의 글씨체 역시 예사롭지 않다.
이미 출시된 폰트가 아닌가 할 정도로 깜찍한 글씨체를 자랑한다.
#문근영
배우 문근영의 손글씨 역시 유명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순수함이 묻어나는 특유의 글씨체로, 실제 '문근영체'란 폰트가 출시되기도 했다.
과거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문근영이 직접 쓴 손편지가 사용되기도 했다.
당시 제작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문근영 씨가 드라마 속 세경의 마음을 이해하며 직접 정성스럽게 한 글자 한 글자 썼다"며, "덕분에 더욱 실감나는 편지 내용뿐만 아니라 감정까지도 연기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은혜
지난 2006년 MBC '궁'에 등장한 필체들은 모두 윤은혜가 직접 쓴 손글씨다.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 등장한 각종 소품 속 그림들도 윤은혜가 직접 그린 것이라고 한다.
#블랙핑크 지수
블랙핑크 지수의 글씨체는 단정하면서도 아기자기하다.
팬들은 블랙핑크 멤버 중에서도 지수의 글씨체가 출시되는 즉시 구매각이라며, 지수를 예쁜 손글씨 능력자로 꼽는다.
#박보검
박보검의 글씨체도 깔끔하고 예쁘기로 유명하다.
방송에서 여러번 글시 쓰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팬들은 '박보검체' 출시를 요청하고 있다고!
#김선아
김선아는 과거 MBC '내 이름은 김삼순' 때부터 사랑스러운 글씨체로 화제를 모았다.
자음이 큰 귀여운 글씨체로, 당시 유행했던 '광수체'를 떠오르게 한다.
#김태희
글씨체마저 예쁘다..!
종종 공개돼 온 배우 김태희의 자필 메시지를 보면 의류학과 출신이라서 그런지 남다른 미적감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