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첫사랑역에서 2년만에 월드스타된 그녀

조회수 2020. 11. 9. 13: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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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 개봉, 할리우드 진출 영화 촬영에 넷플릭스 <종이의 집> 주인공으로 확정된 전종서

일거리가 넘쳐나는 한국배우중 현재 가장 부러우면서도 바쁜 근황을 이어나가고 있는 배우는 이 배우가 아닌가 싶다.

바로 2018년 영화 <버닝>을 통해 깜짝 데뷔해 유아인의 첫사랑 신해미로 출연해 세계가 주목한 전종서다. 

세계적이 거장 이창동 감독의 작품 <버닝>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한 이후 이창동의 선택이 옳았음을 보여준 신비스러운 매력으로 <버닝>이 지닌 미스터리한 여운을 남기는데 크게 기여했다.


첫 데뷔인데도 불구하고 강도높은 노출연기에 난해한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금세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다음 행보도 자연스럽게 기대하게 만들었는데…그 행보마저 놀라웠다. 

<버닝> 이후 출연이 확정된 두번째 작품이 다름아닌 할리우드 영화였던 것! 그것도 단순한 조연이 아닌 주인공에 파격발탁된 것이다. 

출처: 데드라인

해당 영화는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영화로 전종서는 정신병원을 탈출한 소녀 루나틱을 연기했다. 제작진과 출연진 또한 만만치 않은데…

출처: IMDB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

2014년 선댄스 영화제 화제작으로 언급된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와 2016년 <베드 더 비치>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이 연출을, <버드맨>의 존 레셔와 딜란 위서레드가 제작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전종서와 호흡을 맞추는 주인공이…

출처: IMDB
케이트 허드슨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와 <딥워터 호라이즌> 드라마 <글리>에 출연했던 스타배우 케이트 허드슨이다.


<버닝>을 인상깊게 본 할리우드 제작진과 감독이 전종서의 묘한 매력에 매료돼 그녀와 오디션 미팅을 갖고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 한 사실이 알려져 더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첫 작품에서 유아인, 스티븐 연과 너무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춘만큼 세계적인 스타와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영화는 촬영이 완료되었고, 현재 개봉일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렇듯 데뷔작부터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자동으로 할리우드로 진출한 그녀는 1년전 촬영을 완료한 박신혜와 함께 호흡을 맞춘 <콜>의 공개도 준비중이다. 

<콜>은 원래 올해 초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11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어찌보면 이 작품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릴 기회가 된 셈이다. 

우연히 연결된 전화기로 인해 과거와 미래의 여성이 통화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이 스릴러에서 전종서는 미래의 박신혜를 좌지우지 하며 괴롭히는 악역 영숙을 맡아 이 영화에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영화 볼래?: <콜> 메인 예고편

예고편에서 보여준 싸이코패스 악역의 모습이 벌써부터 장난 아니어서 바로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현재 그녀의 행보가 이게 다라고 해야하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현재도 너무 바쁜 일정을 보내는 중인데…

한국 독립영화계의 여자 홍상수이자 문제적 감독으로 불리었던 과감한 연출자 정가영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 <우리,자영>에서는 연애가 힘든 29살의 주인공 자영을 연기해 연애가 서툰 33살 남성 우리(손석구)와 데이트를 하게되면서 벌어지는 '로코'를 선보일 예정이다.

19금 스럽고 발칙한 대사로 매 작품마다 논란과 화제를 불러온 정가영 감독의 작품인 만큼 단순한 로코물이 될 것 같지 않다. 그만큼 심상치 않은 기운을 지닌 전종서의 활약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화는 촬영중.


그리고 최근 또 한번의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바로 넷플릭스 최고의 인기 시리즈 <종이의 집>의 한국판 리메이크의 주인공역을 제안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토중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출연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국내에서도 상당수의 팬을 확보한 넷플릭스 최고의 인기 시리즈로 스페인에서 제작된 이 작품은 중앙은행을 습격한 천재 교수와 그 일당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7년 첫 공개된 이후 시즌 4까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개국에 선보이머 반향을 일으키며 현재 시즌 5 제작에 돌입했다. 

유지태가 최초 캐스팅된 가운데 전종서는 이 작품의 이야기를 이끄는 주인공이자 톱스타가 된 우르술라 코르베로가 연기한 도쿄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에 관능미와 걸크러쉬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강인한 캐릭터인 만큼 전종서를 월드스타 반열에 오르게 할 대표작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불과 2년만에 한국 영화계와 전세계 영화,드라마계의 라이징 월드스타로 등극중인 그녀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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