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68% 부자들의 돈버는 전략 1순위는? 주식 vs. 부동산

조회수 2020. 11. 10. 09: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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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생원(許生員)입니다.


(전편)에서 ‘한국의 백만장자들은 부동산에 얼마나 투자할까?’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후편)에서는 한국의 상위 0.68% 백만장자들이 코로나19 영향을 얼마나 받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부자들 중 31%가 코로나19에 소득 감소를 경험

『KB경영연구소』는 ‘2020 한국富者보고서’에서 코로나19가 금융자산 10억 이상 보유한 부자들에게 소득과 자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문을 통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부자 중에서 31%가 월소득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자산규모로 보면 25~40억원 미만의 부자들의 소득 감소가 34%로 제일 높았습니다. 부동산 규모로 볼 때 부동산 자산이 클수록 감소를 경험한 경우가 많았고, 직업군으로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산가의 37%가 경험해 가장 영향이 컸습니다.

월소득 감소를 경험한 부자의 감소폭은 평균 21%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를 경험한 부자들은 평균 월소득의 21%가 감소했습니다.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감소율이 낮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감소 구간으로 보면 20~29% 감소율을 경험한 부자의 비중이 39%로 가장 많았고, 20% 미만 감소율을 경험한 부자의 비중이 34%로 차순위로 많은 구간입니다.


소득이 감소한 금융자산은 근로/사업소득이 94%로 가장 많았고, 금융소득이 44%로 차순위였습니다. 부동산임대소득도 29%의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는데,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더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금융자산이 많은 부자의 임대면적이 컸고, 공실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자들의 대처는 1순위 해외여행 등 소비지출 축소 77%, 2순위 저축 및 투자 축소 57%, 3순위 금융상품 해약 및 인출 15%, 4순위 임대부동산 월세전환 11%, 5순위 대출상품 이용 8% 순서였습니다.

부자들의 자산가치는 하락 경험 28%로 증가 경험 7%보다 우위

코로나19로 부자들의 28%가 자산가치 하락을 경험했고, 7%가 자산가치 상승을 경험해 『순감소율』이 21%였습니다. 평균손실률이 14%인데 반해 평균수익률은 3%에 불과해 손실 폭이 더 컸습니다.

주식, 펀드, 상가는 수익은 물론 손실발생률도 높아

코로나19로 자산의 변동을 경험한 부자들의 『자산포트폴리오 변화』를 살펴보면 수익발생률은 주식>상가>아파트>토지>채권>펀드 순서였습니다. 반면 손실발생률은 주식>펀드>상가 및 보험 순서였습니다.


금융자산 중 위험자산 영역인 주식의 경우 수익도 발생됐지만 손실도 1%p 높게 발생됐고, 펀드의 경우 수익 12%에 비해 손실 50%가 더 부담스럽습니다. 주식과 펀드는 수익도 나지만 손실발생률도 높은 리스크가 큰 자산군임을 보여줍니다.


부동산자산 중 안전자산 영역인 아파트, 토지는 안정적인 수익이 유지됐습니다. 반면 부동산자산 중에서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인 상가의 경우 『수익발생률』이 31%로 부동산 중 가장 높았지만, 『손실발생률』도 14%에 달해 변동성이 높은 자산임을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백만장자들의 코로나19 영향’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고객 여러분! 부자 되세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승(健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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