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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광역시, 경기 북부 오르는 이유는?

조회수 2020. 11. 13. 16: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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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광주 광역시에서 매수심리 개선

·경기 북부 김포, 파주, 고양 상승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 소폭 둔화된 0.46%

비규제지역 부산, 울산 등 5개광역시에서 매수 심리가 개선되면서 매매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5개광역시의 매수우위지수를 살펴보면 87에서 97.8로 커졌다.


수도권보다 상승폭이 커진 5개광역시 매매 주간 변동률은 0.48%를 기록했다. 부산(0.68%), 울산(0.52%), 대구(0.43%), 대전(0.41%), 광주(0.23%)가 상승했다.


5개광역시 오름세는 3주 연속 둔화세를 보이는 수도권과 대조적이다. 수도권은 전주 대비 0.05%p 줄어든 0.28% 올랐다. 서울은 0.33%에서 0.30%, 경기는 0.37%에서 0.30%, 인천은 0.15%에서 0.11%로 줄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7주간 80대를 기록하면서 매수 문의가 늘어나지 않는 분위기이다.

기타지방은 0.18% 오르면서 전주 대비(0.14%) 소폭 커졌다. 세종(0.75%), 전남(0.30%), 경남(0.23%), 경북(0.14%), 강원(0.13%), 전북(0.11%), 충남(0.08%), 충북(0.07%)이 상승했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46%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0.70%) 상승률보다 축소됐다. 경기(0.42%)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률 0.46%보다 축소됐지만 상승은 여전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32%)는 울산(0.49%), 부산(0.35%), 대전(0.30%), 대구(0.29%), 광주(0.21%)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8%) 전세가격도 상승했다. 세종(0.63%), 경남(0.27%), 강원(0.15%), 충남(0.15%), 경북(0.13%), 전북(0.13%), 전남(0.11%), 충북(0.09%)이 상승했다.

[매매 서울] 서울 도심과 가까운 은평, 중구 상위권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세가 상승에 더불어 일부 지역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지난주(0.33%) 상승률과 유사한 0.30% 상승률을 보였다. 은평구(0.90%), 중구(0.77%), 성동구(0.66%), 도봉구(0.43%), 노원구(0.40%)가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상승을 보였다.


은평구는 타지역 대비 저평가 지역으로 판단한 실수요자들이 출퇴근 편리한 지하철 3호선 주변의 신축 아파트 대상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매매 경기·인천] 경기 북부 김포, 파주, 고양 상승률 상위권 차지

경기는 전주 대비 0.3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김포(0.85%), 고양 일산동구(0.63%), 고양 덕양구(0.58%), 파주(0.56%), 용인 수지구(0.40%)가 높게 상승했고, 동두천(-0.05%)과 과천(-0.01%)은 하락했다. 인천(0.11%)은 서구(0.16%), 부평구(0.15%), 계양구(0.15%), 중구(0.12%), 미추홀구(0.12%)가 전주 대비 상승했다.


김포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인접한 마곡지구 등 서울 진입이 개선됐도, 일산대교를 통해 고양, 일산 방면 접근도 용이하여 실수요층이 늘어났다. 전세가격 상승으로 전세끼고 매입하려는 투자 수요도 나타났다.

[전세 전국] 수도권 0.52% → 0.43% 둔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34%를 기록했다. 수도권(0.43%)과 5개광역시(0.32%), 기타 지방(0.18%)은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 상승률(0.70%)보다 축소된 0.46%를 기록했고, 경기(0.42%)는 상승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49%), 부산(0.35%), 대전(0.30%), 대구(0.29%), 광주(0.21%)가 상승을 기록했다.

[전세 서울] 전세가격 상승폭 축소

서울 전세가격은 대부분 구별 상승률이 축소되면서 전주 대비 0.46%를 기록했다. 중구(0.89%), 송파구(0.79%), 성동구(0.74%), 은평구(0.73%), 성북구(0.67%)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다.

[전세 경기·인천] 경기, 인천 상승세 지속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도 일산과 안양의 높은 상승률로 변동률은 전주 대비 0.42%를 기록했고, 인천(0.35%)도 상승했다. 경기에서는 안양 동안구(1.01%), 고양 일산동구(0.96%), 고양 일산서구(0.78%), 화성(0.71%) 등이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남동구(0.68%), 부평구(0.55%), 동구(0.48%), 연수구(0.46%), 서구(0.17%)가 상승했다.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울산 5년 만에 100 넘겨, 매도자보다 매수자 더 많아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81.1으로 지난주(80.3)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매수 문의는 제자리 걸음이지만 매도 문의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부산(95.9), 대구(108.9), 대전(103.8), 울산(107.1)의 지수가 100을 넘거나 근사한 수치를 보이면서 매수심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개광역시 매수우위지수는 전주 대비 울산, 광주, 부산 순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107.1을 기록한 울산은 2015년 8월 101.3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100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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