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스타워즈 실사판? 美가 개발 중인 '레이저' 쏘는 전투기

조회수 2020. 11. 22. 17: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영화 스타워즈 하면

떠오르는 건

단연 광선검인데요.


광선검만큼

시선을 강탈하는 게 있으니

바로 우주선들이 벌이는

현란한 공중전입니다.

출처: GIPHY.com
영화 <스타워즈>의 공중전 장면

밀레니엄 팔콘, X윙 파이터 등

수많은 우주선이

형형색색의 레이저를 쏘며

공중전을 벌이는데요.


영화에서나 볼 법한 레이저 무기

머지않아 ‘실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

미 공군은 방위 산업체 록히드마틴과 함께 전투기에 방어용 레이저 무기를 장착하는 'SHiEL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Lockheed Martin

전투기의 천적인 지대공 미사일(SAM)이나 공대공 미사일을 파괴할 수 있는 방어 수단으로 소형 레이저를 활용하는 건데요.


방패(Shield)를 연상시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스텔스기에 비해 미사일에 취약한 F-15, F-16 같은 기존 전투기들의 격추를 막는 데 중점을 둔 프로젝트입니다.

레이저 무기
준비 완료

레이저가 무기가 되기 위해선 최소 50KW 이상의 출력이 필요합니다.


이미 지상에서 운용할 정도의 크기로 레이저 무기를 제작하는 기술은 개발된 상태인데요.

출처: Lockheed Martin

전투기 동체 아래에 장착할 수 있는 포드(Pod) 형태로 소형화하는 게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록히드마틴은 2025년까지 전투기용 레이저 무기 체계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빠질 수 없지

미국과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중국도 레이저 무기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중국은 미사일은 물론 적 전투기까지 격추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를 개발 중인데요.

출처: Lockheed Martin

중국의 국영 기업인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산하 연구소는 100KW짜리 레이저 무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Lockheed Martin

인류의 상상이 가장 먼저 현실이 되는 무기의 세계.

이번엔 레이저 무기가 등장했습니다.

앞으론 어떤 무기가 등장할지 가늠조차 되지 않네요.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미사일 회피 기동? 그런 거 안 해.

레이저가 있잖아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안두원 기자 김진우 인턴기자]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