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영화흥행 도전하는 드라마계 흥행보증수표 배우

조회수 2020. 11. 26.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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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새해전야> 로 첫 영화흥행에 도전하는 유인나의 영화 도전사

우리에게 유인나는 자타공인하는 브라운관 드라마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인식되었다.

지금까지 총 14편의 브라운관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이중 8편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뇌리를 남긴 인생작들이라는 점이다. 한번 살펴보면…


<지붕뚤고 하이킥>, <시크릿 가든>, <최고의 사랑>, <인현왕후의 남자>, <최고다 이순신>, <별에서 온 그대>, <도깨비>, <진심이 닿다> 등등 

이 정도면 흥행 보증수표를 넘어 그야말론 최고의 안목을 지닌 스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연이건 주연이건 어쨌든 존재감이 담긴 연기력을 선보이며 그해에 기억에 남는 작품들을 완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렇듯 드라마에서의 흥행으로 화보, CF 등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최고의 주가를 보이고 있는 그녀지만, 안타깝게도 그녀가 정복 못한 분야가 있다.

그 분야는 바로 영화! 의외로 주변에


"유인나가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었어?"


라고 묻는 이들이 많았을 정도로 그녀의 영화 출연 이력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이래 봬도 그녀의 첫 연기 데뷔는 <하이킥> 시리즈가 아닌 영화 출연이었다. 그리고 필모를 보면 무려 7편의 작품에 출연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알게 모르게 꾸준하게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히려 했다. 단지 그 작품들이 모두 빛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유인나는 2005년 영화 <아랑>을 통해 첫 연기데뷔를 하게된다. 물론 당시에는 무명이어서, 존재감도 없는 단역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이 작품에서 편집을 당했다. 이후 DVD의 삭제된 장면에서 출연 당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P.S:흥미롭게도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이동욱과 10년후 운명적 인연으로 만나게 된다. 

2009년 안성기, 이하나가 주연을 맡은 영화 <페어러브>에서는 진희라는 이름의 조연으로 출연했다. 이때 당시 <지붕뚫고 하이킥>로 이름을 알리던 터라 그녀의 등장에 반가워 한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나마 이름을 알린 출연작은 2011년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당대 최고 스타였던 윤은혜, 박한별, 차예련과 함께 4인의 주인공을 맡아 극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가 흥행과 비평에 실패하면서 대중의 기억에서 쉽게 잊히고 말았다.


이후에도 하정우, 공효진 주연의 <러브픽션>, 중국영화 <웨딩 다이어리>, 그리고 올한해 개봉한 가족영화 <미스터 주:사라진 VIP>에서는 판다의 목소리 연기를 맡으며 남다른 변화를 꾸준하게 실현해 왔다. 

그럼에도 그녀의 이력에 영화가 있다는 사실을 많이들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아직 존재감이 담긴 영화 작품을 만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름 그대로 7전 8기의 도전 덕분이었을까?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새해 전야>는 유인나의 영화 이력에 대표적인 흥행작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새해 전야>는 유인나를 비롯해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유태오, 최수영 등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하는 옴니버스 로맨스물이다.

유인나는 이 작품에서 강력반에서 좌천되어 신변보호 업무를 떠맡게 된 이혼 4년 차 형사 지호(김강우)와 연인으로 발전되는 완벽주의 재활 트레이너 효영으로 출연한다. 그것도 이 영화의 메인 격 주인공이란 점에서 그녀의 존재감이 가장 묻어난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해 전야>는 최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는데 유독 김강우와 유인나가 출연한 커플이 가장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것 같은 예감을 전해준다. 그녀를 밀착 보호하는 형사와의 로맨스라… 왠지 90년대 명작 <보디가드>의 정서를 떠올리게 해 설레는 명장면을 완성할 것 같다.

아무튼 이번 도전만큼은 큰 결실을 맺어 영화계에도 성공적인 영역을 확정하길 바란다! 

우리 영화 볼래?: <새해전야>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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