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날아갔나?" 순식간에 사라진 러 신형 요격미사일

조회수 2020. 11. 27. 17: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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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가 최근 미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등을 요격하기 위해 개발한 최신형 요격미사일 발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카자흐스탄 동부 샤리 샤간 미사일 시험장에서 진행된 A-235 ABM(Anti Ballistic Missile)으로 추정되는 요격미사일 시험발사 영상이다. 미사일이 발사 직후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질 정도로 엄청나게 빨라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뭐가 날아 갔나?” “처음 보는 어마무시한 속도를 자랑하는 요격 미사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에는 미사일 지하 사일로(격납시설)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뒤 순식간에 구름속으로 사라지는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장면들과, 차량으로 운반한 요격 미사일을 사일로에 집어넣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출처: 러 국방부 영상 캡쳐
러시아 신형 요격미사일 A-235가 사일로(지하 격납시설)에 탑재되고 있다.

A-235 미사일은 2단 고체연료 요격미사일로, 최대 속도는 마하 5~10(음속의 5~10배) 이상의 극초음속을 자랑한다. 미 ICBM 공격으로부터 모스크바 등의 방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으며 A-135 등 러시아 구형 미사일 방어(MD) 체계를 대체할 예정이다. 구형 요격미사일이 핵탄두를 장착하고 있었던 데 비해 A-235는 핵탄두외에 재래식 탄두로 직격(hit-to-kill) 방식으로도 요격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직격(hit-to-kill) 방식은 SM-3, 패트리엇 등 미 요격미사일들이 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A-235 시스템은 장거리, 중거리, 단거리 등 3개 형태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거리 요격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1500㎞, 요격고도 800㎞, 중거리 요격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1000㎞, 최대 요격고도 120㎞다. 단거리는 최대 사거리 350㎞, 최대 요격고도 40~50㎞로 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보다 사거리는 길고 요격고도는 낮다. 단거리 미사일은 러시아 최신형 대공미사일인 S-500과도 연동해 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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