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하우스란 이런 것! 청라 라피나M

조회수 2020. 12. 01.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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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목조주택

도시 한가운데 넓고 기다란 호수공원이 있는 청라국제도시. 청라중앙호수공원 청파나루에서 주택단지 방향으로 걷다보면 화이트 바탕에 블랙으로 음영을 표현해 심플하지만, 벽돌 질감으로 인해 단단해보이는 주택 하나가 눈에 띈다. 청라국제도시 북측 전갈자리공원 근처에 더존하우징이 지은 모델하우스 라피나M이다.

글 사진 이상현 기자 | 취재협조 더존하우징

HOUSE NOTE

DATA 

지역/지구 제1종 전용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대지면적 384.10㎡(116.19평)

건축면적 155.94㎡(47.17평)

건폐율 40.60%

연면적 242.43㎡(73.33평)

 1층 138.20㎡(41.80평)

 2층 104.23㎡(31.52평)

 베란다 35.54㎡(10.75평)

 데크 35.99㎡(10.88평)

용적률 66.43%

설계기간 2019년 12월~2020년 4월

공사기간 2020년 5월~9월

설계 및 시공 더존하우징 1644-3696 www.dujon.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징크

  벽 - 세라믹타일

  데크 - 석재

내부마감

  천장 - 친환경 페인트, 루버(발색서스)

  벽 - 포셀린타일, 박판타일,

  바닥 - 포셀린타일, 천연석, 강마루(이건),

           원목마루(풍산 르소브러쉬), 인조대리석

계단실

  디딤판 - T38 계단재 위 오일스테인

  난간 - 평철 위 우레탄페인트

단열재

  지붕 - 수성 연질폼(아이씬)

  내벽 - 수성 연질폼(아이씬)

창호 시스템창호(앤썸)

현관문 커널시스텍

조명 LED(태영)

주방가구(싱크대) 에넥스, 오벤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대림

난방기구 콘덴싱 가스보일러(경동나비엔)

드론으로 바라본 주택 조감.

라피나M 대지는 384.10㎡(116.19평)로 장방형 모양이다. 서쪽과 북쪽은 이웃과 면하고 동쪽은 10m 도로, 남쪽은 도보를 끼고 20m 도로와 접한다. 전형적인 도시형 주택입지다. 북쪽 일부가 주택단지 내부도로(6m)와 접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도로로부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단독주택의 매력인 마당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더존하우징은 동쪽과 북쪽에 주택을 붙였다. 동쪽 골목과 북쪽 이웃에서의 프라이버시를 외벽으로 막고, 전면인 남쪽에 여유를 뒀다. 서쪽은 주차장을 길게 두어 단지 내부도로와 연결시키고, 남쪽으로 넓은 마당을 구획했다. 도보와 맞닿는 남쪽은 식재를 둘러 외부 시선을 차단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었다.

주택단지 내부도로와 접한 북측 현관. 오른편에 주차장을 일렬로 배치했다.
북측 주택단지에서와 남측 도로변에서의 접근성을 모두 살리고자 현관에 출입구를 두 개 설치했다. 더불어 넉넉하게 공간을 구획했고, 로즈 골드 컬러와 우드 소재로 따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현관 중문에서 바라본 실내 모습. 천장에 복도를 따라 길게 낸 레일이 주택이 더 규모감 있게 느껴지도록 만든다.
프라이버시·채광 확보는 공간 계획에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고 무작정 창문을 줄이면 집 안 분위기는 답답해진다. 적재적소에 공간을 배치하고 그에 따른 창문 배치가 중요하다. 라피나M은 거실과 주방·식당 등 주요공간을 열린 남쪽에 배치하고, 북쪽에 다용도실, 욕실, 보일러실 등 부속공간을 뒀다. 이웃과 면한 공간은 사용률이 적은 곳, 창문이 클 필요 없는 공간을 구획한 것이다. 반대로 주요공간은 남쪽에 두면서 창문을 크게 내 채광을 확보했다. 특히 1층 안방은 앞에 데크를 깔고 그 앞에 ‘ㄱ’자로 담을 세워 채광을 끌어들이되 공간은 프라이빗하게 디자인했다.

주방은 가구에 빌트인 가전을 설치해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간결한 디자인은 물론 동선까지 간편해 실용적이다.
자연 소재에서 힌트를 얻은 딥 그레이톤 바닥과 우드 톤 천장이 식당을 더욱 안정감 있게 만든다.
주방에서 식당을 바라본 모습. 거실과 식당 사이 벽 일부를 개방한 것을 볼 수 있다.
뻥뻥 뚫린 공간감

라피나M에 들어서면 계속된 공간감에 놀란다. 그 첫 번째는 현관이다. 주차를 하고 북쪽에 있는 현관을 열면, 기다란 현관 끝에 또다른 현관문이 보여 당황한다. 마당으로 향하는 서브 현관문이다. 마당으로 간다고 굳이 창호를 넘나들 필요가 없는 설계다. 현관을 지나 주택 안에 들어서면 주방과 식당 그리고 거실까지 쭉 시야가 이어지고, 멀리까지 이어지는 시선 때문에 주택이 대저택처럼 느껴진다. 길게 이어진 복도라서가 아니다. 거실과 식당 사이 벽을 ‘ㄴ’자 모양으로 뚫어 거실의 좌우가 현관에서도 보이기 때문이다. 거실에 다가서면 2층까지 높인 천장고에 한번, 고창에서 들어오는 햇빛에 또 한번 더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2층 천장고까지 오픈한 거실. 전면 유리창 너머 보이는 곳은 알파룸이다.
모던하게 꾸며 잘 정돈된 듯한 거실. 샹들리에와 아트월의 입체감으로 인해 공간이 감각적으로 보인다. 창가는 아이보리 컬러, 안쪽은 블랙 컬러를 사용해 톤에 따른 심리적 공간감을 의도했다.
안방 입구. 지인이 방문하면 슬라이딩 도어를 닫아 개인 공간 침입 및 시선을 차단할 수 있다.
간접등과 펜던트등이 은은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안방. 헤드월 일부를 뒤로 미루고 침대를 배치해 심신을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을 의도했다.
안방 입구를 지나자마자 마주하는 파우더 공간과 그 옆에 배치한 전용 드레스룸.
호텔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한 안방 욕실. 습식과 건식 공간으로 분리하고, 습식 공간에는 욕조와 샤워기를 뒀다. 무엇보다 천연 대리석 무늬가 멋스럽다.
1층 공용 욕실은 기다랗지만 화이트 톤으로 디자인해 넓어보이게 했다.
개방감을 주고자 난간을 오픈한 계단실. 핸드레일에 간접등을 매입해 안전한 느낌을 더했다. 하단 일부는 넓이를 달리 한 계단을 설치해 건축주만의 오브제들을 전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모노 톤을 베이스로 만든 아트월이 돋보이는 가족실은 패브릭 소파와 릴렉스 체어를 두어 편안한 공간으로 느껴지게 연출했다.
모던함 속에 감춰진 로맨틱함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침실1. 매트 크림화이트 컬러는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웨인스코팅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적절한 가구배치와 톤 밸런스를 맞춰 개방감이 느껴지는 침실2.
침실1과 침실2는 모두 전용 욕실을 구획했다.
곳곳에 보이는 배려

건축주의 만족감은 큰 것보다 작은 배려에서 더욱 커진다. 가족 간의 프라이버시가 중요해지고 있는 흐름에 맞춰 라피나M은 각 방마다 욕실을 두었고, 지인이 방문했을 때도 불편하지 않도록 공용 욕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 뿐만 아니다. 2층 테라스 공간은 바비큐 파티를 열수 있게 넉넉하게 구획했고, 1층까지 오르내리지 않도록 주방가구를 설치했다. 기둥은 밝은 톤을 적용해 오가는 길에 눈에 거슬리지 않게 한 것도 포인트다. 

침실 옆에 위치한 멀티룸. 건축주 취향에 따라 플레이룸, 영화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족실 옆에 위치한 파티룸은 바비큐 파티는 물론 독서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도 사용할 수 있게 내추럴한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간이 주방을 설치해 1층까지 오르내릴 필요없다.
서브 현관문에서 바라본 주택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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