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가 진국이라고? 2021 벤츠 S클래스 미리 보기

조회수 2020. 12. 02. 16: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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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벤츠 S클래스 이야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분야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가 풀체인지 된 7세대 모델로 거듭났습니다. 온라인으로 공개된 ‘더 뉴 S클래스’는 2021년 출시될 예정인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동차 생산 공정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첨단 생산기지, 독일 진델핑겐의 '팩토리 56(Factory 56)'에서 생산됩니다. 오늘 첫차연구소에서는 안전성, 편안함과 품질을 내세운 더 뉴 S클래스를 미리 살펴보고, 이전 세대들의 중고 가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 첫차연구소는 중고차 플랫폼 '첫차'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정보 콘텐츠 채널입니다. 저희는 즐거운 자동차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본 채널에서 신차 콘텐츠를 다루고 있지만, 제조사로부터 광고 의뢰를 받아 업로드되는 홍보성/광고성 콘텐츠는 일절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삼각별의 자존심 S클래스가 돌아온다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초석 벤츠 116 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1951년 220모델(W187)이 모태가 되었어요. 1972년 출시된 116 시리즈부터 공식 명칭이 S클래스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S클래스는 지난 70여 년간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 왔는데, 새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브랜드 디자인과 기술 방향성은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이 나아가야 할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산업 트렌드를 이끌어 왔어요.

 

판매고에서도 유럽 시장은 물론 글로벌 최고급 세단 시장에서 S클래스는 400만 대 넘게 팔려 가장 많이 팔리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2013년 공개된 6세대 모델은 50만 대 이상 판매됐어요.

 

S클래스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과 중국, 미국, 독일 등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어요. 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자동차로 꼽히는데 한국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본고장 독일보다 많은 S클래스가 판매되는 나라입니다.

출처: google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는 BMW, 아우디와 함께 '독일 3사'를 이루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죠. 특히 벤츠와 BMW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요.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는 모두 가솔린 모델, 디젤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고성능 모델 등이 있습니다. 2020년 들어 10월까지 S클래스는 5,404대가 판매됐고, 7시리즈는 1,731대가 판매됐어요.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S클래스는 ‘S350d 4MATIC’ 1,792대이고, 가장 많이 판매된 7시리즈는 ‘740Li xDrive’ 483대로 집계되고 있어요.

 

판매량은 3배 이상 차이 나지만 S클래스와 7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소비자는 두 차량 사이에서 고민이 큰 편입니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S클래스와 7시리즈는 모두 2018년 출시된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들이에요.


7년 만에 풀체인지
천만에, 호불호 갈리지!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2021 벤츠 S클래스

이번에 선보인 신형 ‘더 뉴 S클래스’는 2013년 출시된 6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벤츠는 135년 역사의 자동차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인공지능 기술을 하나로 결합해 주행 보조와 안전, 교감 부분에서 눈에 띄는 혁신을 구현해 냈어요. 특히 사람의 시각과 촉각, 청각, 후각 등 모든 감각을 통해 차세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운전보조 시스템은 자율 주행에 버금갈 정도로 기술적 완성도가 개선됐어요 일상적인 상황에서 운전자 부담을 줄여주고 각종 센서 기능이 향상돼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도록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디지털 라이트가 양산차에 적용됐어요. 3개의 LED로 구성된 조명 모듈은 130만 개의 작은 거울을 통해 빛을 반사해 비추고, 노면에 굴삭기 아이콘을 통해 도로 공사 중임을 경고하거나 도로 주변에 감지된 보행자에게 조명을 비춰 경고할 수도 있어요.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2021 벤츠 S클래스

신형 더 뉴 S클래스에는 벤츠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어요. 짧은 프런트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후방 오버행 등이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 비율’을 구현했어요.

 

전체적으로는 기존 모델에 비해 남성적이면서 간결한 이미지를 표현했어요. 높게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한층 깊은 인상을 전해 주죠. 좀 더 평면적이고 크기가 작아진 헤드 램프는 기존 S클래스의 전형적인 3줄 주간주행등 헤드 램프를 대체하며 앞모습에 개성을 더했어요.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2021 벤츠 S클래스

측면은 넓은 윤거와 현대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휠로 남성적인 느낌을 강조했어요. 또 자동 플러시 도어 핸들이 새롭게 적용돼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표면을 만지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어요.

 

테일램프는 하단부가 뾰족한 삼각형 디자인으로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정밀한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된 리어램프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답니다.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2021 벤츠 S클래스 실내

실내는 브랜드 혁신을 온전히 담아 모던 럭셔리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전체적으로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우면서 산뜻한 감성을 강조해 라운지 느낌의 쾌적한 실내공간 구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S클래스의 새로운 인테리어 구성 때문에 다른 차종의 신규 인테리어는 모두 구형으로 보일 정도라는 평가예요.

 

센터페시아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가장 눈길을 끄는데, 부분적으로 OLED 기술이 적용됐으며 최대 5개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차량 및 편의 기능을 한층 쉽게 제어할 수 있어요..

 

앞 유리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2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어요. 크기가 한층 커진 HUD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이 구현되었답니다.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2021 벤츠 S클래스 실내

각 좌석은 개인화 및 직관적인 기능 조작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어요. 플래그십 세단 특성상 뒷좌석 기능에 특히 많은 공을 들인 것을 볼 수 있어요.

 

음성 인식 제어장치는 메르세데스 미 앱(App) 온라인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스스로 학습해 다양한 서비스를 탑승자에게 제공하도록 했어요. 전화받기 같은 기능은 호출 키워드인 '안녕 벤츠' 없이도 실행할 수 있으며 뒷좌석에서도 호출 키워드를 통해 음성 제어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2세대로 거듭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테리어 어시스트는 오버헤드 컨트롤 패널의 카메라와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머리 방향과 손동작 등 신체 언어를 해석하고 탑승자 의도를 인식하거나 예측해 각종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작동해요.

 

MBUX에는 주차 보조 장치도 통합돼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시각화를 이뤄냈어요. 스마트폰으로 주차 지원 시스템인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를 간단하게 작동시킬 수도 있어요.

 

좌석 쿠션 내 진동 모터를 통한 마사지 기능과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공명 투과 기술 등이 대거 통합된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기능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었습니다.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2021 벤츠 S클래스

차체는 새로 개발한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섀시를 사용해 중량이 가벼워진 반면 충돌 안전성은 높아졌어요. 여기에 전체 서스펜션과 컨트롤 시스템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정성까지 더해져 뛰어난 라이드 앤 핸들링 성능을 제공합니다.

 

벤츠 최초로 탑재된 조향각이 최대 10도에 이르는 ‘리어-액슬 스티어링’도 눈여겨볼 만해요. 이는 좁은 도심에서 육중한 차체를 콤팩트카처럼 민첩하게 핸들링 할 수 있도록 도와요.

 

한편 48V 기반 전자식 완전 능동형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편안함과 민첩성을 모두 구현하며 측면 충돌 시 안전성을 높였답니다. E-액티브 보디 컨트롤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기능도 최초로 적용됐어요.

 

이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예상되는 측면 충돌을 감지하면 서스펜션을 활용해 차체를 순식간에 최대 80㎜ 들어 올려 충격을 최소화합니다. 차가 들려지면서 도어가 충격을 흡수해 탑승객 공간의 변형과 탑승객에게 미치는 충격을 줄여주는 원리예요.

 

세계 최초로 신형 S클래스에 처음 적용된 뒷좌석 에어백은 튜브형 구조체를 이용한 형태로 심각한 전방 충돌 시 안전벨트를 착용한 탑승자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보호하도록 고안됐어요.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2021 벤츠 S클래스

현재 신형 더 뉴 S클래스는 독일 현지에만 출시되었고 북미를 포함한 아시아권은 이르면 2021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에요.

 

독일 현지에서는 S클래스 숏바디, 롱바디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S450 4Matic, S500 4Matic 가솔린 두 종류와 S350d, S350d 4Matic, S400d 4Matic 디젤 3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추후 S580 4Matic 같은 엔진들이 추가될 예정이에요.

 

트림별 기본 가격은 독일 현지 가격을 한화로 환산해 보면 숏바디 기준으로 가솔린 S450 4Matic이 1억 4,314만 원, 디젤 S350d는 약 1억 2,933만 원입니다. 롱바디 기준으로는 S450 4Matic이 1억 4,806만 원, 디젤 S350d는 약 1억 3,362만 원이에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S350d 4Matic 모델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기본 가격은 1억 3,441만 원으로 국내서 1억 3,460만 원에 판매하고 있는 6세대 S클래스와 비슷한 가격입니다.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몇 가지 옵션들을 추가하다 보면 금액은 훌쩍 올라가게 돼요.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고 사양인 S500 4Matic 가솔린 모델에 선택 가능한 모든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은 17만 유로를 넘어 약 2억 3,500만 원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2021 벤츠 S클래스

더 뉴 S클래스가 정식 공개되자 많은 국내외 소비자들의 비평이 쏟아졌어요. 그 어느 때보다도 디자인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 온라인에서는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죠.

 

대다수 소비자들은 기존 S클래스와 비교해 외관 디자인이 아쉽다는 반응이에요. 원래 벤츠 디자인은 S클래스에서 시작되는데 이번엔 역행한 것 같다, S클래스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줄 알았는데 최근 벤츠 패밀리룩을 그대로 따라갔다, S클래스 특유의 중후한 포스가 희석되어 아쉽다는 반응을 내놓았어요.

 

일부 소비자들은 디자인이 판매량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지만, 신형 S클래스가 2021년 한국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벌써 사전계약금을 걸고 예약하는 고객들이 많아요. 지금 사전계약을 하지 않으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상황입니다.


나도 이번주에는
S클래스 차주

오늘 첫차 데이터 센터에서는 꼼꼼한 검증을 거쳐 실매물로만 판매되고 있는 벤츠 S클래스 시세를 비교 정리해 봤어요. 세대별로 가장 많은 매물이 등록된 연식의 모델들을 대표적으로 소개해 드렸답니다. 지금 첫차에서 마음에 드는 벤츠 s클래스가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진정한 벤츠를 느끼고 싶다면 S클래스를 사라"는 말이 있죠. S클래스는 벤츠가 개발한 온갖 최신 기술들의 집약체이며 벤츠라는 브랜드를 대변하는 모델이에요. '플래그십 세단의 교과서'로서 전 세계 수많은 브랜드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S클래스가 2021년 또 한 번 한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실내가 진국이라고? 2021 벤츠 S클래스 미리 보기

2021 벤츠 S클래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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