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탄생시킨 수상한 무기들, 너도 무기냐?

조회수 2020. 12. 08. 14:3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뉴스바바 군모니인사이드

무기의 발전은

전쟁과 밀접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한시가 급한 전시상황 속에서

한발 앞선 무기를 개발한다는 것 만이

승리의 지름길이 되니까 말이죠

그러다 보니 인류는 전쟁중

외계인 고문급의 무기를 탄생시킨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급해도 너무 급해서만든

졸작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이번주 군모니 인사이드~~

전쟁중에 만들어진 수상한 무기들!

야! 너도 무기냐?


첫번째 수상한 무기는

비뢰포입니다

이름은 뭔가 있어보이는데

그냥 드럼통같아 보이는 외형!

출처: 영화 집결호 한 장면

하지만 비뢰포는 1947년 중국의 국공내전 당시

사용했던 무기입니다

국공내전?

중일전쟁 이후 중국내 국민당과 공산당의 불화로

전쟁을 벌인 것이 바로 국공내전!

여튼 먹을 것도 입을 것도 부족했던

하물며 무기도 부족했던 전쟁 당시

공산당의 한 장교가

묘안을 떠올립니다


전쟁통에 여기저기 널부러진 드럼통을

대포처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착안하여 개발!

그 장교의 이름은 가오원쿠이!

한국식으로 한자를 읽으면 고문괴!!

이름이 쪼금 그러네요~~

고문관? 아니 고문괴가 드럼통으로 만든 비뢰포는

만드는 것도 작동 방식도 아주 간단했습니다

드럼통의 편편한면 중 한면을 뚫은 뒤

지지대로 활용할 다리만 붙이면 완성!

비뢰포에 화약 뭉치와 자갈, 쇳덩이를 같이 넣어

터트렸습니다

급조된 무기였지만

효과는 나름 괜찮았는데요

20kg 화약 뭉치를 넣으면

150m ~200m는 날아갔으니까요

기본 살상반경 5m정도 였다고 하는데

2차 국공내전이 한창이었던

1947년엔 아주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공내전 이후에는 역사 속으로

빠이~ 빠이~

이제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무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두번째 수상한 무기는

영국의 웰바이크(Welbike)!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공수부대 대원들의 기동력을 한껏 높여준 것이

난쟁이 모터사이클,

웰바이크인데요

워낙 작다보니 아이들 장난감 같아 보이는

이 바이크가 놀라지 마세요

저랑 몸무게가 똑같네요!!!!

무게가 겨우 32kg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하여튼 낙하산으로 작전 지역에 투입된 공수부대가

신속히 목표지점에 이동하는데

웰바이크가 절대적인 역할을 선보였는데요

군인들이 낙하를 할 때

웰바이크도 지름 38cm의 둥근 원통형 캡슐에 담겨져

함께 낙하!!

지상에 착지하면 몇분안에 뚝딱 조립해

대원들이 적진을 파고드는 거죠

1.5마력, 98cc 웰바이크는

시속 약 50km로 145km까지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1942년에 등장해 1948년까지 활약한 웰바이크는

무려 4천여 대나 생산되었다고 하는데요

겉보기엔 조금은 약해보여도

당시 영국 공수부대에겐 신병기나 다름없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수상한 무기!

이번에도 영국에서 만든

당시엔 정말 센세이션한 무기였는데요

전차들의 어머니라고 불리우는 마더 탱크~

MK.1입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참혹했던 참호전을 밀어버린

그야말로 전쟁의 터닝포인트가 된 무기인데요

생긴건 '마더'라는 이름과 사뭇 다른

무식한 몸통과 바퀴로만 되어있는 모습인데요

양쪽 차체를 휘감는 궤도와

전차 뒤 꽁무니에는 보조 바퀴까지

반드시 참호를 넘고 말겠다는

신념으로 만든 마크1은


프랑스 솜 전투에서

6km 이상을 진격해 냈습니다

당시 1km를 전진하기 위해

10만 여 명이 희생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6km면 어마어마한 성과!

기관총을 막아내며 포탄으로 파헤쳐진 구덩이도 넘고

철조망도 무시하고 지나가는 엄청난 신무기였던 마크1

하지만

속도는 시속 5km/h

보병과 나란히 걸으며

참호를 사뿐이 즈려 밟아주셨습니다

하지만 진동을 막아주는 장치가 없어

전차병들은 운행 내내 덜덜덜덜~~~

충격을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고충이

어마 무시했다고 하는데요

모든 일에 처음이 대부분 그렇듯 전차병들의 고충

이외에도 여러가지 고장에 멈추기도 했었지만

마더 탱크를 통해

지상전의 왕자인 전차가 등장하게 됐습니다

어쩌면 전쟁이 더 무서워진

이유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여하튼 지금은

어떻게 이런무기가~~ 싶지만

당시엔 이보다 더 엄청날 수 없었던

수상하고도 별난 무기들

지금 우리가 전력화한 무기들도

100년 뒤엔 수상하고 별난무기로 소개되진 않을까요?

지금은 통통 튀는 매력이지만 100년뒤엔

초절정 미녀 진행자로 알려지지 않을까?

Nop!!!!

뉴스바바는

국방NEWS 유튜브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