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그러들지 않는 상승세..서울 집값, 지난주보다 더 올랐다

조회수 2020. 12. 19. 06: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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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상승했다. 일산신도시나 경기 파주시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지난 주(0.10%)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이 0.07%, 일반 아파트가 0.12%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12%, 신도시가 0.23% 올랐다.

[땅집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후곡마을11단지주공아파트'. /카카오맵

이번 주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이 가장 큰 지역은 일산신도시(0.60%)다. 경기 고양시 서구 일산동 ‘후곡11단지주공아파트’가 전주 대비 500만~1500만원 올랐다.


서울은 관악(0.26%)·노원(0.22%)·도봉(0.20%)·성북(0.18%)·동대문(0.14%)·성동(0.13%)·송파(0.13%)·은평(0.13%)·종로(0.13%)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이 대부분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매매수요가 서울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땅집고] 서울 주요 지역 주간 매매 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신도시는 일산(0.60%)·파주운정(0.53%)·광교(0.28%)·평촌(0.26%)·위례(0.25%)·중동(0.18%)·동탄(0.18%) 순으로 올랐다. 김포가 규제지역으로 묶인 후 수요가 유입된 일산과 파주운정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땅집고] 신도시 주요 지역 주간 매매 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경기·인천은 파주(0.53%)·고양(0.29%)·화성(0.19%)·부천(0.18%)·용인(0.18%)·의왕(0.18%)·의정부(0.18%)·오산(0.18%) 순으로 올랐다.

 


[땅집고] 경기·인천 주요 지역 주간 매매 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이번 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금 상승 폭은 전주보다 커졌다. 여경희 부동산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수도권에서는 김포시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후 인접한 지역으로 수요가 유입하면서 파주와 고양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며 “다만 18일 파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됐기 때문에 현재의 급등장이 지속될지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여경희 연구원은 “오히려 수도권 전반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매매수요가 서울 중저가 지역을 중심으로 회귀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글=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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