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안되면 개고기로..? 동물학대 혐의 받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키장

조회수 2021. 01. 18.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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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얼마 전 눈 오신 것 보셨나요?

전국적으로 큰 눈에 북극한파가 찾아왔죠.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새햐얀 눈이 펼쳐진 '스키장'이죠!

새하얀 설원서 느끼는 낭만과

스키,보드를 타며 즐기는 스릴까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갈 수 없는 게

너무 슬픕니다 ㅠㅠ


낭만과 스릴이 넘치는 스키장.

그런데 최근 중국의 한 스키장에선

동물학대 정황이 포착돼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문제가 된 스키장은 바로 

중국 북부 헤이룽장성에 위치한

야불리 스키장인데요.


이곳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1996년에는 동계 아시안 게임,

2009년에는 동계 유니버시아드 등

주요 스포츠 경기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곳에는 관광객들을 위해

썰매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스키장 관계자들이 이 이벤트에 동원되는

썰매견들을 학대했다고 합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선

한 남성이 삽을 들고 눈을 치우고 있는데요.


남성은 힘없고 추워하는 허스키를

묶은 줄을 끌어당기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선 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썰매개들은 학대를 당해 얼굴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지만 치료도 제때 받지 못했고,

나이가 들어 힘들어하는 개도 이벤트에 

동원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개들은 모두 허스키 믹스견으로

추위를 견디는 능력이 

허스키보다 현저히 떨어지지만

영상 속 보이는 모습처럼 밖에 방치해두었죠.


문제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스키장 관계자들은 겨울이 끝나고

썰매개 이벤트 수요가 줄어들면 

개들을 개고기 시장에 내다 팔

계획도 세웠다고 해요.


지역 주민들도 올해 장사가 잘 안됐다면

개들은 시장에 팔렸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죠.

단체는 썰매개 이벤트 등을 

이용하지 말아달라 촉구했습니다.


현재 고소를 당한 스키장 측은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동물을 자신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몰상식한 행동.

철저한 조사를 통해 스키장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동그람이 이승재

dack0208@naver.com


사진

web new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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