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규제지역 여파.. 서울•경기 아파트값 다시 오르나?

조회수 2021. 01. 0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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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매매가격 확대 0.38% → 0.45%
- 고양시 일산서구, 덕양구 매매가격 강세
- 수도권 매수우위지수 완만한 상승

2020년 마지막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매시장은 오름폭이 커지면서 마무리됐다. 규제지역이 지방,광역시로 확대되면서 매수세가 다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전셋값 상승으로 매맷값 격차가 줄어들자 교통망이 확대되고 집값도 저렴한 지역에서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수요가 늘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주 상승률 0.38%에서 이번주 상승률 0.45%로 높아졌고, 전국은 지난주 0.35%에서 이번주 0.41%로 확대됐다. 전국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경기 일산서구 2.04%, 세종 1.52%, 고양 덕양구 1.17%, 수원 영통구1.05%로 1% 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기준점인 100을 넘는 112.3을 기록하며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매수문의가 매도문의보다 조금 더 많은 시장상황을 보였다.


기타 지방(0.34%) 매매가격도 지난주(0.23%)보다 상승했다. 세종(1.52%), 경북(0.51%), 경남(0.31%), 충남(0.27%), 충북(0.25%), 전북(0.24%), 강원(0.19%), 전남(0.01%)이 상승했고, 하락 지역은 없다. 경북 포항, 충남 천안은 신춘 단지 위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매매 서울]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38%)보다 더 확대된 0.45% 상승률을 보였다. 성북구(0.80%), 관악구(0.73%), 성동구(0.72%), 중구(0.67%), 동작구(0.66%)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서울에서 비교적 집값 수준이 낮은 성북구는 전셋값 상승에 따른 매매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실수요자인 신혼부부들이 매매전환으로 이어졌다. 성동구는 겨울방학 이사 수요와 지역과 면적을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이 꾸준하다. 강남권 진입이 수월해 수요자 관심이 높은 옥수동은 중대형 평형도 강세를 나타냈다. 

[매매 경기•인천] 경기북부 고양, 양주, 파주 상위권

경기는 전주 대비 0.51%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주(0.43%)보다 상승률이 확대되었다. 고양 일산서구(2.04%), 고양 덕양구(1.17%), 수원 영통구(1.05%), 양주(0.79%), 안산 단원구(0.67%)가 높게 상승했고, 동두천(-0.19%)만 하락했다. 인천(0.24%)은 동구(0.50%), 연수구(0.46%), 남동구(0.32%), 서구(0.21%) 등 전주 대비 상승했다.


고양은 서해선 호재로 일서 거구 중심으로 매매가격 강세를 보였다. GTX 호재가 있는 대화동과 정주 여건과 학군이 좋은 일산동, 주엽동, 탄현동 등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양주는 수도권에서 중저가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났다. 특히 삼숭동과 백석읍 일대 공시지가 1억원 이하 매물 위주로 거래된다. 

[전세 전국] 수도권과 지방에서 전셋값 상승폭 확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8%를 기록했다. 수도권(0.35%)과 5개 광역시(0.18%)는 지난주 상승률과 유사한 반면 기타 지방(0.24%)은 지난주 상승률보다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은 전주 상승률(0.39%)보다 확대된 0.45%를 기록했고, 경기(0.29%)는 전주 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27%), 부산(0.21%), 광주(0.18%), 대구(0.13%), 대전(0.13%) 모두 상승을 기록했다.


기타 지방(0.24%) 전세가격은 세종(1.56%), 충남(0.36%), 경남(0.23%), 충북(0.18%), 경북(0.17%), 전북(0.09%), 강원(0.05%), 전남(0.04%) 모두 상승했다. 세종은 소담동과 보담동 일대의 단지들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접급성이 좋아 대전으로 출퇴근이 용이해 전세 수요가 꾸준하다. 

[전세 서울] 서울 동대문구, 중구, 마포구 상승률 상위권 차지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45%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39%보다 확대됐다. 동대문구(0.79%), 중구(0.76%), 마포구(0.72%), 성북구(0.68%), 관악구(0.65%)에서 상승률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올랐다.


동대문구는 회기동, 휘경동 일대 역세권 단지들과 철거 돌입한 이문동 개발 구역 인근 단지들 전세가가 강세를 보였다. 매물은 적어 거래는 한산하다. 

[전세 경기•인천] 고양, 양주, 성남 오름세 지속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도 일산서구, 양주와 성남 등의 상승으로 전주 대비 0.29%를 기록했고, 인천(0.29%)도 전주 대비 상승했다. 경기에서는 고양 일산서구(0.86%), 양주(0.78%), 성남 수정구(0.74%), 성남 중원구(0.62%), 안양 만안구(0.55%) 등이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동구(0.87%), 연수구(0.50%), 서구(0.41%), 미추홀구(0.34%), 남동구(0.33%) 등이 상승했다.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지방은 매수세 줄어… 서울은 전주와 비슷한 매수세 유지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12.3) 대비 동일한 112.3을 기록했다.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매수 문의가 조금 더 많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 95.0을 기록하며 100 아래로 떨어졌던 대전이 1주일 만에 100을 넘긴 111.8을 보이면서 ‘매수자 많음’으로 전환됐다. 반면, 지난주 87.7까지 떨어졌던 광주는 94.3으로 다시 상승했으나 아직은 100 아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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