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람들에게 힐링 선사한 인절미 풍경💖

조회수 2021. 01. 26.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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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거리에서 반려견을 보는 게 드문 일은 아닙니다. 산책 나온 강아지를 발견할 때면 괜스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최근 대만에서 한 댕댕이도 가족을 따라나섰다가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금빛 털뭉치 친구 '그레이스(Grace)'의 귀여운 사연입니다.

그레이스는 대만에 사는 EJ 씨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올해로 10세인 그레이스는 나이는 많지만 EJ 씨에게 언제나 아기 같은 존재죠. 그런 그레이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인형이라고 합니다. 그레이스는 집에서나 밖에서나 애착 인형을 물고 다닐 만큼 좋아하죠.

지난주 EJ 씨는 산책하러 나갔다가 잠시 카페에 들렀습니다. 카페 내부에 그레이스를 데리고 가지 못해 밖에 잠시 두었는데요. 해맑은 그레이스는 카페에 있던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인형을 물고 빗자루 같은 털을 살랑거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웠기 때문이죠. 카페에 있던 일부 손님들은 그레이스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출처: 반려인 EJ씨


EJ 씨는 카페 내 소란을 일으키는 것 같아 밖에 나가 그레이스를 쓰다듬으며 함께 있어 줬습니다. 친절한 카페 직원분은 완성된 커피를 직접 밖까지 나와 EJ 씨에게 전달해 줬습니다. 그레이스와 인사도 했다고 하는데요. 애착 인형을 너무 사랑하는 그레이스 덕분에 잊지 못할 일로 남았다고 합니다.

출처: 반려인 EJ씨


EJ 씨는 "그레이스가 인형을 사랑하는 마음은 정말 깊어요. 마치 자신의 반려동물 같이 대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레이스가 애착 인형을 좋아할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레이스는 어렸을 때 심장사상충을 앓았습니다. 입양하기 전에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돼 있었다고 해요. 

출처: 반려인 EJ씨


6개월 동안 매주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죠. 치료를 받는 힘든 기간 동안 그레이스는 애착 인형을 곁에 두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애착 인형 사랑은 10세가 넘어도 유지되고 있죠.

출처: 반려인 EJ씨

 

현재 그레이스 집에는 산을 쌓을 수 있을 만큼 인형들이 많다고 합니다. EJ 씨는 "인형 몇 개는 길에서 만난 애들에게서 뺏어온 것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산책 중 인형을 들고 가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꼬리를 살랑대던 그레이스는 돌연 인형을 물고 안 놔준 거죠. 

출처: 반려인 EJ씨


대부분 EJ 씨가 뺏어서 아이에게 돌려줬지만, 천사 같은 심성의 몇몇 아이들은 그레이스에게 인형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물론 EJ 씨는 인형을 선물한 아이와 부모에게 인사도 드리고, 작은 답례도 했죠. EJ 씨는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식은땀이 날 만큼 황당하고 웃긴 일이라고 합니다. 

출처: 반려인 EJ씨


그레이스! 앞으로는 아기들 인형은 그만 뺏고, 애착 인형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자~~!

출처: ETtoday



사진

ETtoday

그레이스 반려인 EJ씨


동그람이 장형인

trinity03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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