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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영화 찍다 진짜 무서운 사건 맞이한 박해일

조회수 2022. 8. 23. 11: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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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MI

1.<극락도 살인사건> - 무서운 영화 찍다 진짜 무서운 사건과 마주한 박해일과 배우,제작진

-<극락도 살인사건>은 개봉전 섬주민들이 모두 실종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영화속 배경이 된 사건은 단 한번도 언론에 보도된 적이 없다. 아마도 마케팅 과정에서 다소 부풀려진 내용인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내용이 논란이 되자, 당시 영화의 연출을 맡았던 김한민 감독은 공식 행사에서

학창 시절에 들은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고 밝혔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제작보고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영화 촬영지인 가거도에서 실제 시신이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그것도 영화 촬영장 근처였다.

-발견된 시신의 주인공은 늦여름쯤 섬에 왔다가 실종된 20대 후반 남자 교사로 사건 당시 주민들은 살인사건 이야기를 찍는 영화 제작진이 마련해 둔 더미(모형 시체)인 줄 알고 오해를 했지만 진짜 시신으로 밝혀져 남자 교사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사건에 당황했지만, 시신이 수습되자마자 추도의 묵념과 추도 시간을 가졌다.

극락도 살인사건
감독
김한민
출연
박해일, 성지루, 박솔미, 박원상, 최주봉, 김인문, 안내상, 유혜정, 박길수, 김병춘, 이대연, 오정세, 김재건, 정만식, 구서준, 이다윗, 권명환, 정예린, 김주령, 안치욱, 이성재, 홍석연, 안수호, 김현태, 조문식, 송혁조
평점
7.3

2.<골든 에이지> - 너무 제대로 역사 왜곡을 해서 주연배우도 경악한 영화

-케이트 블란쳇이 1998년 영화 <엘리자베스>에 이어 후속작인 이 작품에 다시 엘리바제스 1세를 연기해 화제가 된 작품.

-그런데 전작도 역사 왜곡 논란이 있었는데, 후속작인 이 영화 마저 제대로 역사왜곡을 해버려서 논란을 불러왔다.

-1500년대 영국 역사와 엘리자베스1세 시대의 사건을 왜곡한 내용인데, 클라이브 오웬이 연기한 남자 주인공 월러 랄리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스페인 함대를 전멸시킨 칼레 해전이 마치 그의 공인 것처럼 묘사된다.

-그런데 실제 역사에서 월터 랄리는 아메리카 대륙을 탐험해 엘리자베스의 총애를 얻었을 뿐, 실제 칼레 해전에는 참전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실제 전쟁의 공을 세운 프랜시스 드레이크 제독은 영화에 아예 등장하지 못했다.

-그 외 여러 실제 역사 장면에서 제대로 역사 왜곡을 해버린 탓에 엘리자베스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이 인터뷰에서

영화를 본 아이들이 이런 걸 사실로 알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끔찍하다"

라고 자기 영화를 제대로 비판했을 정도였다.

골든 에이지
감독
셰카르 카푸르
출연
케이트 블란쳇, 제프리 러쉬, 클라이브 오웬, 리스 이판, 조르디 몰라, 애비 코니쉬, 사만다 모튼, 에이미 킹, 로렌스 폭스, 존 슈랍넬, 수잔 린치, 엘리스 맥카브, 페넬로프 맥기, 에디 레드메인, 스튜어트 맥노린, 애드리언 스카보로, 캐롤 비드, 로잘린드 핼스테드, 스티븐 로턴, 마틴 바론, 데이빗 아만드, 스티븐 로버트슨, 제레미 바커, 조지 인스, 애덤 고들리, 커스틴 스미스, 켈리 헌터, 크리스찬 브래싱톤, 로버트 캠브리너스, 톰 홀랜더, 샘 스프루엘, 팀 프리스, 데이비드 스렐펄, 벤자민 메이, 데이비드 스턴, 케이트 플릿우드, 글렌 도허티, 크리스 브레일스포드, 데이브 레제노, 안토니 캐릭, 존 애터버리, 조나단 배일리, 알렉산더 바네스, 찰스 브루스, 제레미 크랙넬, 모니 보티스, 제임스 피디
평점
7.3

3.<부산행> - 소름돋는 사실, 영화에 나온 101 열차의 사고 이력

<부산행>의 배경이 된 KTX는 제101열차다. 흥미롭게도 이 열차는 과거 경부선 대구역 열차 추돌사고를 당한 이력을 지니고 있었다. 극 중 동대구역에서 사고가 났던 장면을 생각해 본다면 흥미로운 설정이다.

4.<바스터즈: 거친녀석들> - 친구의 열정(?) 때문에 목숨걸고 대학살 장면 연기한 일라이 로스

-쿠엔틴 타란티노는 <버스터즈:거친 녀석들>의 마지막 장면을 어떻게든 대화재 장면으로 마무리하길 원했다. 보다 리얼한 화재 장면을 위해 실제 극장 크기의 세트를 불태우는 이 장면은 예산을 생각해 단 한 번에 끝내야 했다.

-히틀러를 비롯한 나치 인사들을 학살하는 일라이 로스 일행의 장면도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불길이 번지는 무대와 일라이 로스가 위치한 장면은 제법 거리가 있어 보여 안전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화재가 발생하자 상황은 긴박해지기 시작했다. 무대를 뒤덮은 거대한 불길이 일라이 로스가 위치한 700m 거리에까지 불꽃을 떨어뜨리며 매스꺼운 연기까지 동반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 생명의 위협을 느낀 일라이 로스가 능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탈출하면서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절친인 타란티노는 그 장면을 보고 매우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브래드 피트, 다이앤 크루거, 크리스토프 왈츠, 멜라니 로랑, 일라이 로스, 틸 슈바이거, 마이클 패스벤더, 다니엘 브륄, 게데온 부르크하르트, 재키 이도, 비제이 노박, 오마르 둠, 오거스트 디엘, 데니스 메노체트, 실베스터 그로트, 마르틴 부트케, 마이크 마이어스, 줄리 드레이퍼스, 리처드 새뮤얼, 로드 테일러, 존케 뫼링, 샘 레빈, 폴 러스트, 마이클 바콜, 아른트 슈베링-손레이, 켄 듀큰, 크리스티안 베르켈, 레아 세두, 루드거 피스토어, 야나 팔라스케, 안드레 펜번, 버디 조 후커, 윌프리트 호흐홀딩어, 보 스벤슨, 엔조 G. 카스텔라리, 제바스티안 훌크
평점
7.8

5.<내부자들> - 이병헌의 라면 먹방 장소는 어디? & 대체 어떤 라면을 먹은 것인가?

-이병헌이 배성우와 함께 맛있는 라면 먹방을 한 곳은 공덕역에 있는 루프탑 술집이다. 영화 개봉후 화제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영화와 똑같은 라면을 시켜 먹었다고 한다. 이 메뉴를 시킨 손님들은 영화 속 이병헌처럼 한손으로 라면을 떠먹었다고 한다.

-극 중 안상구가 먹은 라면은 거친 모습과 달리 '순한 맛 라면' 이었다고 한다. <내부자들>의 미술팀장은

안상구(이병헌) 라는 강한 캐릭터와 반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했다. 또 라면이 너무 매우면 배우가 연기하기에 힘들 수도 있어서"

라며 순한 맛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내부자들
감독
우민호
출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김홍파, 이엘, 정만식, 김병옥, 김의성, 조재윤, 배성우, 박진우, 김대명, 조우진, 남일우, 김정수, 권혁풍, 류태호, 박상규, 박지수, 설우신, 이혜리, 신지수, 이대광, 김규현
평점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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